어제밤에 퇴근하는 길에 왠지모르게 자전거가 쿠션이 좋더군요.
음... 역시 좋아...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빵구나 난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알았지만, 이전에 떼운 곳이 제대로 떼어지지
않아서 이제서야 바람이 새었던 겁니다.)
그래서 도로옆에서 (몇주전에 모 가게로부터 산) 스페어 튜브를 꺼내서
타이어안에 넣고 난 다음 아무리 펌프를 밀어도 바람이 안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튜브를 다시 꺼내 바람을 넣어보니, 튜브 한 곳이 찢어져 있더군요.
아마 제조과정에의 결함 같더군요...(참고로 국산 튜브였습니다)
결국 집까지 고생하면서 끌고와서 두개의 튜브를 모두 떼웠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스페어 튜브만 믿고 산으로 라이딩 갔다가 낭패를 보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교훈: 스페어 튜브는 가끔씩 점검해서 완벽한 것을 가지고 다닌다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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