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통신 경력이 있어서
예전부터 체팅할때의 에티켓이다 뭐다해서
많이 보고 배우고 해서 이미
다른 사람을 부를때는 "누구누구님.."
이렇게 부르는게 습관화가 되어 있고..
그게 듣는쪽에서 더 편하게 들릴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체팅할때의 에티켓이다 뭐다해서
많이 보고 배우고 해서 이미
다른 사람을 부를때는 "누구누구님.."
이렇게 부르는게 습관화가 되어 있고..
그게 듣는쪽에서 더 편하게 들릴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전쯤에.. 한동안 통신을 못하다가
오랫만에 통신을 제대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체팅방과 게시판 곳곳에
"님아~~ 님아.." 라는 표현이 많더군요..
처음 그것을 접한 저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뭐 이런 성의없는 표현이 다있을까...' 하고 말이죠..
게시판에서의 굴비의 경우라면
"님" 이라는 사람이 특정인물로 정해져 있어서
의사소통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두세명에서 많게는 10여명까지
사람이 몰려있는 대화실에서
"님아~~ 님아~~ 왜 내말 무시해요!!"
하는 사람들 있는데...
도데체 이런자리에서 "님~" 이라고 부르면
누구를 부르는지 알수도 없고
그렇게 성의없이 저를 부른다면
대답조차 하기도 싫습니다..
요즘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님" 으로 통하더군요..
글쎄요.. n세대다 뭐다 하는 붐의 영향으로
수 많은 사람중에 "님" 을 찾아내는것도
이시대의 문화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좋은 문화의 변화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님아~" 라고 부르는것처럼
성의없고 정성없이 타인을 대하는것보다는
상대방의 이름이나 통용되는 닉네임으로
불러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며
존중이고 그것이 진정한 네티즌의 자세이며
n세대의 문화로 접어드는 자세라고 생각 됩니다..
온라인 상이라 두서없이 썼습니다..
지적하고 싶으신분은 굴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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