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풋내기 저도 십자수님의 행태를 잘알고 있습니다.

저두 십자수님때시로 왈바 나왔고..^^

십자수님은 왈바의 청량제입니다. <-심자수님 마킹. 읽지 말것!

어째든 십자수님의 행태를 고발(^^) 합니다.

천안가시면 선 해서 어쩌나요..

그래도 많이 번개때 볼껍니다. ^^

진파리 wrote: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십자수님의 이쁜마음을 예기하고자합니다.
:
:제가 손재주가 꽝인관계로 어렵게(점심때 자장면 시켜놓고 먹으면서 분양받음)구한
:
:왈바 라이트를 그만 해먹어서 망연자실하다가 십자수님이
:
:왈바라이트를 Develop했다는 얘기를 들어 십자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
:아직 야번은 한번도 안해본지라 그기대감은 매우 컸는데 라이트가 없는
:
:야간 라이딩은 뭐랄까?
:
:안장 없는 자전거라 할까!
:
:여하튼 십자수님은 귀챦아하기는 커녕
:
:취침시간까지 할애해가며 흔쾌히 저의 라이트를 맹길어주었습니다.
:
:또 그전날에는 장우석님 병원에가서 공구한 램프하고 소켙까지 받아다가
:
:말입니다.
:
:어떻습니까?
:
:참 착하죠? 이쁘고...
:
:게다가 그렇게 만든 라이트를 어제 버들강아지투어에 배낭에 바리바리
:
:싸가지고 와서 제가 가지고온 전압조정기를 빼서 뚝딱 뚝딱(?)
:
:왈바라이트를 완성시켰고 장착까지 해주었답니다.
:
:잠시 여기서 십자수님이 진파리의 라이트를 완성해주기위해 베낭에 들어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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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니빠,납땜기,전선케이블,케이블Tie,여분의 밧데리 팩등등
:
:게다가 이익재님 빌려준다고 아이젠까지...(제가 본것만 안본것도 있겠죠)
:
:헉! 그걸다 짊어지고 잠도 안자고
:
:천안가기전에 아쉬움맘이라도 달래려고....
:
:그러니 안 힘들어!
:
:십자수님!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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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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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기가 어디 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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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은 아마 모든 왈바식구들에게 아렇게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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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뿌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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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더 베풀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
:왈바여러분! 이제 몇일있으면 십자수님이 서울을떠나 천안으로 거처를
:
:옮긴답니다.
:
:새로운 보금자리에서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십자수님 가족이
:
:될수 있도록 빌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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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진파리가 십자수님 대포한잔 사드릴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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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로 50미터 가실수 있는분만 오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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