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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왈바골에 구전되고있는 전설에 의하면...

........2001.05.29 16:37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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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뒤쪽의 향수산은 본래 온모시기와 왕모시기의 본바닥이라 합니다.
왈바가 결성된지 2년차 때는 늦은 봄...온과 왕모시기의 주도 아래 에버랜드 주변 향수산을 비롯한 여러 산군들이 왈바군의 원정대상이 되어...그 일대가 왈바 라이더들의 타야에 짓밟힌적이 있다하니....후에 세인들은 그 엄청난 원정을 [신갈용인당일100km] 대원정 이라 불렀답니다. 그 원정의 규모가 얼마나 크고 장대했는지 그 원정 당시 조달된 물품을 보면....초코파이 2박스, 초코바 2박스, 신갈 소머리국밥 십여그릇, 등등....이루 헤아릴수도 없을뿐 아니라....그 원정이 얼마나 치열하게 진행되었는지...온모시기와 왕모시기의 극심한 내상, 그리고 문모시기의 탈진등등의 엄청난 후유증만으로도 짐작 가능합니다.
그후에도 간간이 온모시기와 왕모시기 그리고 서울의 미모시기까정 가세한 원정팀이 향수산과 그 일대를 괴롭히고 다니고 있다 합니다.

향수산과 그 일원에대한 원정시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항인 즉....우선 원정 참가인원이 10여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요....꼬불꼬불 하고 수풀이 너무 우거져 잠시만 한눈을 팔면 적들의 로스트인싱글트랙이라는 고도의 전략에 말려 선두와 후미 사이의 거리가 엄청나게 벌어지며...이는 곳 후미에 처진 라이더들의 생환까정 보장할수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이죠...또한 내공을 충분히 연마치않은 라이더의 경우 적들의 앞바쿠 후리기 신공과 핸들바 후리기 신공에 대항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타야 슬립이라는 적의 가공할 신공은 내공을 충분히 연마하여 자유자제로 웨이백을 구사할수 있는 라이더들에게도 위협적일 뿐더러, 적들이 낙엽속에 무수이 묻어논 보이지않는 뾰족돌들에는 당하지 않는 라이더가 없답니다. 향수산 일원이 라이더들에게는 매우 매혹적인 원정지이기는 하나 지금까정 원정에 참여했다가 별 탈없이 귀환한 라이더가 몇 명 없답니다....그리고 귀환했다고 하더라도 원정후유증에 시달리는 러이더들이 많으니....예를 들자면 온 모시기는 원정 당시의 충격으로 지금도 다운힐만 보면 이성을 상실함과 동시에 눈이 뒤집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묻지마 다운힐증"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또한, 향수산 일원의 원정에는 길고긴 온로드 라이딩이 수반되어야만 한다는 점도 매우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여러가지를 잘 고려하셔서 원정에 임하심이 좋을듯합니다. 허나 그래도 목숨걸고 원정을 떠나시겠다면 이몸 지난번 건네주신 “뽀사진 엑쑤엘”에 대한 은혜를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원정대에 합류하여 길잡이가 되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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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님 링크 수정해주세요~~~~ == (by ........) 엄기석님 귀한 사진을 드릴것이 있는데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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