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아버지와 어머니 성 모두 쓰는 사람을
종종 만난다. 그러니까.. 홍길동과 성매향이 힘을 모아 낳은 아이
이름이 팥쥐라면 '홍성팥쥐' 이런식으로 말이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그 취지에 충분히 공감할만 하다.
그런데, 오늘 밥을 먹다가 퍼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홍성팥쥐'가 남편'이신동팔'사이에서 아이(개동)를 낳으면?
'이신홍성개동'이 되는건가? 물론 '홍성이신개동'이 될 수도 있겠다.
어쨌든.. 개동이 아들의 이름은 '이신홍성조팽남궁제갈+철수'가 되지
말란 법 없다. (구분을 위해 + 기호까지 붙였다. 쩝..)
이런.. 몇 대만 지나면 그 이름 다 못 부르고 돌아가신 '김수아무삼천
갑자동방생.......' 다시 탄생할지도 모르겠군.
아니면 처음에 네 자리가 될 때 두 개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생략하나?
그럼 뭘 버리고 뭘 남기지?
나는 주로 이런 게 궁금하다.
종종 만난다. 그러니까.. 홍길동과 성매향이 힘을 모아 낳은 아이
이름이 팥쥐라면 '홍성팥쥐' 이런식으로 말이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도 그 취지에 충분히 공감할만 하다.
그런데, 오늘 밥을 먹다가 퍼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홍성팥쥐'가 남편'이신동팔'사이에서 아이(개동)를 낳으면?
'이신홍성개동'이 되는건가? 물론 '홍성이신개동'이 될 수도 있겠다.
어쨌든.. 개동이 아들의 이름은 '이신홍성조팽남궁제갈+철수'가 되지
말란 법 없다. (구분을 위해 + 기호까지 붙였다. 쩝..)
이런.. 몇 대만 지나면 그 이름 다 못 부르고 돌아가신 '김수아무삼천
갑자동방생.......' 다시 탄생할지도 모르겠군.
아니면 처음에 네 자리가 될 때 두 개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생략하나?
그럼 뭘 버리고 뭘 남기지?
나는 주로 이런 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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