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의 cyclepark입니다.

지금까지 3번 밖에 산에 가보지 않았지만 왈바에서 알게 된 좋은 분들 덕분에 너무 즐겁습니다 ^^ 왈바 아니었으면 지금도 그냥 혼자 심심히 도로만 타고 있었을 겁니다.

제 친구에게 들은 얘기인데... 이 세상에는 사람 수만큼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과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을 보면 무지 반갑고, 똘똘 뭉치려고 합니다.
결속력이 강할 수록 포용력이 약해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겠으나 왈바는 이 두가지를 균형있게 잘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기에 저같은 초보들이 이 곳을 통해 쉽게 자전거에 접할 수 있구요...

홀릭님께서 지혜롭게 이겨내셔서 점점 왈바가 튼튼해질 줄로 믿습니다. 아무런 보답없이 묵묵히 이 힘든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

지금은 초보라 수원을 못 벗어나고 있지만 연심히 수련하여서 서울도 가고, 안양도 가고...  싶습니다.

언젠가 뵙기를 기대하며,
두서 없는 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