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몇일간 후배녀석 집에서 신세를 지다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헌데 이넘에 컴퓨터가 아니 전화선이라 엄청 느림니다
모든게 느리드군요, 차도 느리고 오토바이도 모두가 40키로 이상은
안 넘고, 역주행도 마음대로 유턴도 마음대로 신호도 마음되로 무엇
이든지 오야 마음대로 헌데 사고가 별로 안나는 것은 느려터져서
그런것 같고 내 나이에 20살 아가씨와 살아도 별로 흉이 안되는  나라
휴대폰 써비스 받는데 일주일 이상 걸리는나라 한국식로 생각하면
머리가 지진이 나는 나라, 그래서 그런지 남녀 관꼐도 스킨쉽이
죽이는 나라, 그리고 이놈에 도시는 사방 70-100키로 이내는 산도
없고 평지인 도시 사이공 호치민....그리고 아무리 더워도 싸움이
없는 나라 자전거로 오토바이 숲을 헤메다 보면은 신기한 듯이
바라보는 시민들, 여하튼 왈바 여러분덜 보고싶고 내동네 산이 보고픈
아니 산이 배고픈 엠티비서울
헌데 지인에게 한 마디 물었더니 나 24살 아가씨와 결혼 하면
어떨까? 했더니 왈 조금 밑지는 장사라고 서슴없이 대답하는 나라
그다지 싫지 않은 마음은 어찌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