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산 초입까지 차를 몰고 들어갔다가..
2.3 분들이 추차했을법한 공터 발견..
좀더가니 절로 올라가는 입구...
으허..
요긴 동네 뒷산과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사방이 허연 눈....눈....눈....
산신령이 "애들은 가라~" 라고 외치는 듯 --;;;
잔차를 조립해 말어 조립해 말어~ 한참을 버팅기다가..
시계를 보니 시간이 어느덧 오후 4시...
2.3분들이 3시간 걸린코스니까..중간에 백세주 드셨던 시간을 빼도
2시간 30분정도...
허접인 내가 올라가면..?
하산중에 해가지겠군.. 흐흐....
결국 포천타임즈에 "잔차탄 인간 조난당하다" 라는 기사를 제공하기 시러서..
눈물을 머금고 차를 돌렸습니다. 흑...
담엔꼭 재도전을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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