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관계없을 거라는것을 알면서도 글제목을 볼때부터
"공포의 여대생기숙사!"등등의 공포영화가 떠오르더군요 ㅋㅋㅋ
혹 공포영화와 관련된 내용일까 싶어서 봤더니
어린이에게 공포영화 체험을 시켜주셨네요 ㅋ
주인공으로 출연하시다니 ^^;;;
올 한해도 덕분에 좋은 글들 많이 보고 즐거운시간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즐거운 새해 맞이하세요!!!!!!
덧글..
심심해서 검색해봤더니 공포의 xxx이런 영화 정말 많군요 ㅋ
제일 웃기는 제목이 공포의 만우절입니다 ㅍㅎㅎㅎㅎ
>어제 잔차를 끌고 우리 마눌 스킨로션 사러 나갔었습니다.
>
>걸어서는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가기엔 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그냥 운동화신고 장갑만 끼고 나갔습니다.
>
>화장품가게 가면서 고글쓰고 헬멧쓰고 배낭매면 그것도 우습지 않겠습니까?
>
>한곳에 들렀는데 마침 찾는 상표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맞은편 가게에 갈려구 무심코 지하철 보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
>분당사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
>분당,성남에는 지하철계단이 겁나게 깁니다.
>
>보통 서울이면 30계단짜리 두개면 충분한데 분당은 기본 세개정도 됩니다.
>
>사고는 미금역이었습니다.
>
>그때따라 왜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그냥
>
>타고 내려갔었습니다.
>
>우다당..우다당...우다다다당....
>
>마지막 30개단이 남았습니다.
>
>속도 겁나게 빨라져 있었구요 탄력으로 그냥 내려갔죠..거의 다 내려갔으니
>
>별 생각도 없었구요..
>
>두세계단정도 남았을때 코너에서 5살정도 보이는 꼬마가 보이는 겁니다.
>
>으메~~ 순간 정말 간이 철렁 했습니다.
>
>8인치 로터 유압브레이크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만 정말 큰일날뻔했죠...
>
>꼬마는 놀라서 울고 엄마도 깜짝놀라서 애기 달래고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고
>
>아줌마 한분은 저놈이 저럴줄 알았다~~ 라는 표정...어떻게 딱 그표정을 지을
>
>수 있는지... 너무 상황에 딱 맞는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고...
>
>으~~ 이나이에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이 팍 팍 들더군요....
>
>우선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연락처 적어주고 스킨 살돈으로
>
>까까사주고 우황청심환..요샌 물약으로도 나오데요?.. 그거도 사주고... ㅠ.ㅠ
>
>맨손으로 덜렁덜렁 들어가니 마눌은 왜 안사왔냐고 구박하고....
>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
>사람이 없을때 특히 조심하세요..언제 어떤 상황이 될지 모릅니다.
>
>아니 사람이 있건 없건 지하철 계단 ........ 절대 비추!
관계없을 거라는것을 알면서도 글제목을 볼때부터
"공포의 여대생기숙사!"등등의 공포영화가 떠오르더군요 ㅋㅋㅋ
혹 공포영화와 관련된 내용일까 싶어서 봤더니
어린이에게 공포영화 체험을 시켜주셨네요 ㅋ
주인공으로 출연하시다니 ^^;;;
올 한해도 덕분에 좋은 글들 많이 보고 즐거운시간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즐거운 새해 맞이하세요!!!!!!
덧글..
심심해서 검색해봤더니 공포의 xxx이런 영화 정말 많군요 ㅋ
제일 웃기는 제목이 공포의 만우절입니다 ㅍㅎㅎㅎㅎ
>어제 잔차를 끌고 우리 마눌 스킨로션 사러 나갔었습니다.
>
>걸어서는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가기엔 춥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그냥 운동화신고 장갑만 끼고 나갔습니다.
>
>화장품가게 가면서 고글쓰고 헬멧쓰고 배낭매면 그것도 우습지 않겠습니까?
>
>한곳에 들렀는데 마침 찾는 상표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 맞은편 가게에 갈려구 무심코 지하철 보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
>분당사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
>분당,성남에는 지하철계단이 겁나게 깁니다.
>
>보통 서울이면 30계단짜리 두개면 충분한데 분당은 기본 세개정도 됩니다.
>
>사고는 미금역이었습니다.
>
>그때따라 왜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그냥
>
>타고 내려갔었습니다.
>
>우다당..우다당...우다다다당....
>
>마지막 30개단이 남았습니다.
>
>속도 겁나게 빨라져 있었구요 탄력으로 그냥 내려갔죠..거의 다 내려갔으니
>
>별 생각도 없었구요..
>
>두세계단정도 남았을때 코너에서 5살정도 보이는 꼬마가 보이는 겁니다.
>
>으메~~ 순간 정말 간이 철렁 했습니다.
>
>8인치 로터 유압브레이크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만 정말 큰일날뻔했죠...
>
>꼬마는 놀라서 울고 엄마도 깜짝놀라서 애기 달래고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고
>
>아줌마 한분은 저놈이 저럴줄 알았다~~ 라는 표정...어떻게 딱 그표정을 지을
>
>수 있는지... 너무 상황에 딱 맞는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고...
>
>으~~ 이나이에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이 팍 팍 들더군요....
>
>우선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연락처 적어주고 스킨 살돈으로
>
>까까사주고 우황청심환..요샌 물약으로도 나오데요?.. 그거도 사주고... ㅠ.ㅠ
>
>맨손으로 덜렁덜렁 들어가니 마눌은 왜 안사왔냐고 구박하고....
>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
>사람이 없을때 특히 조심하세요..언제 어떤 상황이 될지 모릅니다.
>
>아니 사람이 있건 없건 지하철 계단 ........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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