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난...

정말 형편없는 실력을 가졌다.


나보다도 열심히 타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이렇게 열심히 타던 아이들이 하나 둘씩 운동을 그만두고,

다른길로 가는것을 보노라면....

왠지 나도 자신이 조금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의지력이 어디까지일지...




정말 연습이라는건 너무나도 솔직하다.

불필요한 생각에 너무 빠져들지 않는이상...

연습을 충실히 한다면... 확실히 실력은 향상된다.



항상 궁금했던건... 엠티비와 사이클의 평지에서

그리고 언덕에서는 시속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이건데~.

후음~.

고개와 평지.... 두가지를 정복하려면...두가지를 노려야한다.

참~ 재미있는 운동이지...사이클...

평지를 아무리 잘타도....고개훈련을 따로 하지 않으면 고개에서

쳐지기 마련이고...

고개를 정말 잘타더라도....평지에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난 두가지 능력중에 고개에 약간 더 소질이 있는것 같다. 지금은....


운동은 알아서 하고싶을때 하는거야.

사이클선수는 27~29살에 절정을 이루지.

물론 예외는 생긴다...여러 이유로 인하여....

차근차근히 실력을 꾸준하게 올리는거야.

아시아에서 머무를순 없어....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더라.

공부를 해야하지.



투자하는 시간이 적은 운동일수록....

운동이외에 다른직업을 가질수있는 확률이 높아지지.

스프린트같은 단거리 운동이라면 말이야.

한국엔 실업팀이라는게 있어서 외국보다 운동에 전념할수있다는점은

유리하지.

그러나....그 전념이라는게 참 어려워.

제대로 된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실천하는데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지....환경이 무척이나 중요해.

사사롭게....

기상시간 혹은 집에서 가족들이 먹는 식사시간에 맞춰야 하니까...

여럿이 경쟁을 하면서 타는건 한달에 5~6번이면 족해.

그 외에는 개인훈련이 중요하지.

일단 공부를 많이 해야해.



모르면.....절대 이룰수없다는걸 깨닫게 되었지.
참 난감하다...어디에서 배워야 할지....


도로선수들은 단거리선수들에 비해서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갖기가 어려워지지.

이렇게 따지고보면...인생은 시간과의 전쟁인것 같다.



내 머릿속에서 나약한 생각들이라 여겨지는....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는...

그러한 생각들이...

내 의지력보다 비대해질것인가....?



어디선가 읽을적이 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아니...더 최근일지도 모르지.

성공한 내 자신의 모습을 항상 그리고 자주 그리던 나는....

성공한후....

내가 가져야 할 직업이라는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누구든...일을 해야 한다는것을 깨달았다.
부를 위해서...그리고 명예를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하여...

뭘 망설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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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갖고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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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고,갈망하며....

(제 자신에게 보여주기위해 쓴글이라....존댓말이 없음을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