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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어야 할 시간...

........2003.05.23 15:21조회 수 50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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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적, 이등병때....

밤에 영문도 모르고 끌려나가서, 고참의 한마디말 "안경벗어" 로 시작하던, 묻지마 구타뒤, 멀리 바라보는 전방 GOP 투광등엔 눈물만 어리고...

그때, 그 고참의 건너주던 한가치 담배....

" 군대가 원래 이런거다. 자 담배 한대 피고, 다 잊어라."

이렇게 담배를 시작한지 어언 10년....

이제는 담배를 끊어야 할 시간입니다....

지난 겨울 피나는 식이요법과 러닝으로 한때 82 키로 까지 육박했던 몸무게를 72 키로까지 감량하고,(키는 176센티 입니다), 하루 반갑씩 피던 담배도, 하루 3-4 가치로 줄였습니다....

이제는 담배를 끊어야 할 시간입니다....

왈바 익사이팅 클럽에서 보았던, 그 숨막히는 사이클 팀과 MTB 의 대결!!!!

아!!!  그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앞 자전거 뒤타이에 키스를 할듯 말듯, 바짝 붙어 바람을 가르는 모습!!!!

그 흥분을 나의 것으로 하기에는,

이제 담배를 끊어야 할 시간입니다....

여러분, 담배 끊읍니다...

이상, 공익 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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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kaon) 과연 그것이 진실일까요? (by georg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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