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라이딩을 하다보면...
혼자는 외롭다...같이 탈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또는, 이산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공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또는, 이번 번개에는 10명이 좋겠다... 많을수록 좋겠다..3명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겠는데요...
그게 생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개체들에 대해 삶자체가 그러하다는 생각입니다.
동물들에 따라 숫자는 다르겠지만...
일정공간안에 정해진 개체수가 넘게되면 조직자체에서 개체수를 통제하려는 노력이 뒤따른다는 것이죠..
바퀴벌레는 일정공간안에 개체수가 넘게되면 더이상 번식을 하지 않는다는...
또는 개미나 벌이 일정수가 넘게되면 따로 분가해서 독립한다는....

요즈음에 무자비하게 자연을 훼손하면서 아파트와 상가가 증가하는데...
단지 국민경제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아주 동물적인 관점에서...개체수의 초과를 걱정할일이 아닐까요?
유독 인간만이 스트레스에 강해서 일정공간안에 개체수가 초과해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것인지요?
아파트가 22층이 지어지고 일정공간의 도시에 인구가 1000만이 돌파하고...
이런것들이 인간성 상실과 관계가 있지 않나요?
모든 구성원이 필요한 만큼만 있어야 각각의 역할이 있을텐데...
혹시 나는 필요없는 구성원이 된것이 아닌가요?
호주로 이민을 가볼까? 아니면 지구를 떠나볼까?

계속 단독주택을 고집하다...
아파트 청약하는데 동참했습니다..... 대수가 90대1이 넘으니....당첨되기 힘들겠지만.... 당첨되면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것인지....????
당첨되리라는 기대보다는 마음이 착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