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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초친 하루였습니다..-_-;;

밤고양이2003.06.02 13:44조회 수 2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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쒸~ 어이없이 더위먹어서 주저앉는 바람에 닭장 앞 임도 초입에서 컴백홈.. 지금까지도 후회가 남네요.. 좀 무리해서라도 따라갈까 하다가 여러분께 폐를 끼칠까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습니다..^^

걍 집에가긴 뭐해서 율동공원으로 돌아와 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시간 보내다가 yellowbike 님과 연락후 새마을 연수원 가는길에 정문100~200m 전 우측으로 꺾어져 올라가 보니 임도가 있더군요..노면도 평탄하고 경사는 완만하고, 나무그늘이 있어 호젓해서 좋은 느낌의 임도였습니다.. 워낙에 둘이 관광/ 바이크를 목적으로 탄것이기 땜시, 가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내려오긴 했지만 담엔 끝까지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좋은길을 찾은 느낌...

어제타신분들 재미있게 타셨겠네요.. 쩝.. 참, 율동공원으로 오자마자 에이쒸 원 님과 동생분이 라이딩 오셨더군요.. 통성명 하고 ... 반가왔습니다..
음.. 역쉬 한 갑빠 하시더군요...^0^a 잔차가 힘들어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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