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맥주 페스티발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맥주 페스티발은 입장료 1만원만 내면
맥주 무제한으로 공급이 되는 이벤트입니다 (안주는 제외)
그 이벤트와 함께 릴레이 콘서트와 함께 정말 멋진 축제입니다.
어제는 동물원.
오늘은 김종서와 문희준이 와서 정말 멋진 무대가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보고싶었던 김종서.. 그는 정말 멋졌고요~ 강했습니다.
그동안 cdp 에서만 듣던 음악을 속쉬원하게 그의 라이브와 함께 따라부를수가있으니 정말 정말 최고였습니다.~ 목이 탈땐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말이죠!
하지만..문희준이 두번째 무대에 오르기전에 저의 심정은 솔직히 별루엿습니다. 문희준 말고 다른 신인가수라도 좋으니 다른가수를 불렀으면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그는 무대는 핑계도가니였습니다.
솔직히 네티즌사이에서 악평을 받는 문희준.. 이번 네티즌 100여명 고소했을땐 그도 참을만큼 참았으니 잘했다 생각했었는데.
세상에 김종서가 그렇게 사람을 끌어모아서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렷으면 그가 최선을 다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는 총 6곡중 3곡은 립싱크로.. 그리고 나머지 3곡은 라이브를 하되
"나 뮤직비디오 찍고 와서 피곤하다~ 그리고 이 공연끝나면 다시 서울로 올라가서 뮤직비디오 찍어야 된다~ " 라고 말하고 라이브중에도 '애들아 나 목아퍼~ " "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시설이 부족하다" 는둥..
무슨 가수가 이런 핑계거리가 많은지요??
그래도 3곡중 한곡은 되도 않는 락 , 두곡은 발라드 로 부르고 퇴장했습니다.
문희준이 무대에 오르는동안 사실상 여자애들 팬을 제외한 맥주페스티발 손님들은 거의다 공연중간에 퇴장을 했습니다.
쩝.. 문희준.. 곧 망할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실망입니다 >_<
사진도 김종서 공연만 찍고 문희준공연땐 카메라 손에 되지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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