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쪽에서 출발했나보죠? 달리다보면, 잠수교 좌측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가서 다시 여의도쪽으로 달리게 됩니다.
좌측으로 올라가지 말고, 계속 직진하면, 잠수교위 인도로 달릴수가
있습니다. 즉, 잠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그냥 직진해서 잠수교 인도로
진입하면, 진흙이 많기 때문에, 약간 우측으로 돌아서 강둑길로 달려서
잠수교 인도로 올라가면, 주행이 수월합니다.
( 간혹 , 마주보고 올라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있습니다. 반드시,
내려서 교행하시길, 자칫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잠수교를 거의 다 지나갈무렵, 우측으로 좀 보기흉한 진흙길이 있는데,
이곳을 통과해서, 우측위에 보이는 시멘트로 된 자전거 길이 보입니다.
이곳이 강북 자전거로입니다.
여의도 쪽으로 방향을 잡고, 정신없이 달리세요. 아마도, 강남쪽
자전거로에서 느낄수 없는 자유(?)를 느낄겁니다. 바닥이 약간은
울퉁불퉁한 시멘트 도로이다 보니,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간혹 벌레 무리들이 있으니, 혹 달리다가
날벌레가 입에 한웅큼 들어오면, 그러려니 하고, 잽싸게 뱉어 버리세요(^_^).
아마 한번 가보셨으니, 대략 아시겠지만, 성산대교 뒷편으로, 바람개비같은
풍력발전기가 서있는 하늘공원이 보입니다. 성산대교 부근에 다다르면,
우측으로 꺾어 달려야 합니다. 음.... 거의 다 와서 길이 아스팔트로 바뀌게
되는데, 아스팔트만을 따라 달리면 됩니다. 길 꺾어지는 지점에서,
직진방향(가도 길은 있음)으로는 보도블럭이 깔려 있고, 우측으로
꺾어져 직진하면, 대규모의 주차장을 지나가게 되며, 좌측으로 실외
수영장을 보게 됩니다.
수영장을 통과하면,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이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올라갑니다.(다리끝에 월드컵경기장행 표시가 있음) 우측으로
올라 100미터쯤 가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잘 만들어진 길이 보입니다.
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월드컵 공원 안으로 골인 하는것이고,
이곳에서부터는 알아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달려가시면, 나무다리가
있고, 나무다리를 건너자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가다가, 내리막길에서 직진 금지 표시와 우측으로 업힐하는
구간이 나옵니다. 대략 200미터정도(?)의 평범한 업힐구간을 따라
열심히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하늘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구경을 다하시고, 역으로 온길을 따라 가면, 잠실까지 수월하게 갈수 있을
것입니다.
>왈바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제나이는 20살 제 애마는 콤프레이싱
>애칭은 누기랍니다.
>자전거를 마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산도 한번 안가보고 한강변만 주로 달리곤 하는데 어제는 상암경기장까지 한번가보자는 생각에 잠실 둔치를 따라 기분좋게 라이딩을 시작하려하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수영장을 가려는 사람들로 득실득실하더군요 물론 인라이너떼거지였습니다.
>길이 좀 뚤린다 싶어 속력을 내고있을무렵 입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났습니다 . 종종 거미줄이 걸릴떄가 있었기에 아무생각없이 가는데 갑자기 팽팽해져오는느낌이 ㅠㅠ 그것은 연줄이었던 것입니다.그떄 브레끼를 잡았지만 제동하는 중 결국 연줄은 제입술에 끊겨지고 어떤 여자분(아마 연의 주인인듯)의 괜찮으시냔말에 그냥 미소를 지을수밖에 없었지만 집에 와서 보니 입술양쪽에 한일자로 빨간줄이 생겼습니다..아직도 입벌릴떄마다 쓰라림이...
>아픔을 잊고 다시 출발 훔..그러나 수많은인라이너들떄문에 가는둥마는둥 갑자기 퀵턴할까바 속력도 못내겠고 조심조심 달렸습니닥.
>어느덧 여의도에 다다랏고 서강대교를 건너 무작정 왼쪽이 상암동이란 생각으로 달렸죠(저번엔 무작정 직진했다가 서울도심에서 헤멤) 계속가다보니 드디어 표지판발견 ㅋ월드컵경기장행 버스도 보이고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에 신나게 달렸습니다. 시간이 올스타전 할시간이라 경기장은 함성으로 뜨거웠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하늘공원이란곳도 올라가보려했으나 ㅠㅠ 어두워져서 못들어가게했더군요 ..약간 허무한느낌이 들긴했지만.. 서울지리익힌다는생각으로 좀 쉬고 하늘공원주위를 삥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돌으니 가양대교가 나오더군요..
>어제의 저녁하늘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푸르스름한 바닷빛을 내며 거기에 양떼구름(맞는지는 모르겟슴ㅋ)까지 디카가 아직 없기에 아쉬웠지만 다리위에서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하..여친이 생겨 같이 바라보고싶은 그런 하늘이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에 가양대교를 건너 한강진입을 하기위해 계속 강둑을 따라 달렸습니다.잠실방면으로 계속 가도 한강진입로는 찾을수없고 갑자기 그냥 찾길로 뚝 끊겨 막막함에 이리저리 헤맸습니다. 처음오는길이라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거의 한시간이 넘게 헤매헤매 다시 가양대교로 돌아가 김포공항방면으로 조금갔더니 진입로 등장...아흐..허무해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갈껄..(한강진입로는 왜 그렇게 꼭꼭 숨어있을까요..? 좀 많이 만들면좋을텐데 어이없이 한시간을 헤매고 나니까 기운은 쭉빠지고 배는고프고...)
>시간은 10시에 다다르고 빨리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힘껏 폐달을 밟는 순간 왼쪽허벅지에서 오는 떙김 ..하이고 쥐가 나가지고 엉거주춤하게 내려 한강변에 앉아 조금 쉬었다가 여의도에서 음료수랑 빵하나묵고 집에 여차여차해서 돌아왔답니다. 속도계를 보니 80km에 가깝게 달렸더군요..완전 녹초가 되어 그대로 쓰러졌습니당..혹시 보신분있으실까요? 검은헬멧에 검은티입고 콤프레이싱타던 저를..혹시라도 다음에 보시거나 하면 말이라도 건네주심이~동호회활동도 하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용..
좌측으로 올라가지 말고, 계속 직진하면, 잠수교위 인도로 달릴수가
있습니다. 즉, 잠수교를 건너야 합니다. 그냥 직진해서 잠수교 인도로
진입하면, 진흙이 많기 때문에, 약간 우측으로 돌아서 강둑길로 달려서
잠수교 인도로 올라가면, 주행이 수월합니다.
( 간혹 , 마주보고 올라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있습니다. 반드시,
내려서 교행하시길, 자칫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잠수교를 거의 다 지나갈무렵, 우측으로 좀 보기흉한 진흙길이 있는데,
이곳을 통과해서, 우측위에 보이는 시멘트로 된 자전거 길이 보입니다.
이곳이 강북 자전거로입니다.
여의도 쪽으로 방향을 잡고, 정신없이 달리세요. 아마도, 강남쪽
자전거로에서 느낄수 없는 자유(?)를 느낄겁니다. 바닥이 약간은
울퉁불퉁한 시멘트 도로이다 보니,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간혹 벌레 무리들이 있으니, 혹 달리다가
날벌레가 입에 한웅큼 들어오면, 그러려니 하고, 잽싸게 뱉어 버리세요(^_^).
아마 한번 가보셨으니, 대략 아시겠지만, 성산대교 뒷편으로, 바람개비같은
풍력발전기가 서있는 하늘공원이 보입니다. 성산대교 부근에 다다르면,
우측으로 꺾어 달려야 합니다. 음.... 거의 다 와서 길이 아스팔트로 바뀌게
되는데, 아스팔트만을 따라 달리면 됩니다. 길 꺾어지는 지점에서,
직진방향(가도 길은 있음)으로는 보도블럭이 깔려 있고, 우측으로
꺾어져 직진하면, 대규모의 주차장을 지나가게 되며, 좌측으로 실외
수영장을 보게 됩니다.
수영장을 통과하면, 작은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이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올라갑니다.(다리끝에 월드컵경기장행 표시가 있음) 우측으로
올라 100미터쯤 가면, 좌측으로 올라가는 잘 만들어진 길이 보입니다.
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월드컵 공원 안으로 골인 하는것이고,
이곳에서부터는 알아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달려가시면, 나무다리가
있고, 나무다리를 건너자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좌측으로 가다가, 내리막길에서 직진 금지 표시와 우측으로 업힐하는
구간이 나옵니다. 대략 200미터정도(?)의 평범한 업힐구간을 따라
열심히 올라가다 보면, 좌측으로 하늘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구경을 다하시고, 역으로 온길을 따라 가면, 잠실까지 수월하게 갈수 있을
것입니다.
>왈바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제나이는 20살 제 애마는 콤프레이싱
>애칭은 누기랍니다.
>자전거를 마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산도 한번 안가보고 한강변만 주로 달리곤 하는데 어제는 상암경기장까지 한번가보자는 생각에 잠실 둔치를 따라 기분좋게 라이딩을 시작하려하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수영장을 가려는 사람들로 득실득실하더군요 물론 인라이너떼거지였습니다.
>길이 좀 뚤린다 싶어 속력을 내고있을무렵 입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났습니다 . 종종 거미줄이 걸릴떄가 있었기에 아무생각없이 가는데 갑자기 팽팽해져오는느낌이 ㅠㅠ 그것은 연줄이었던 것입니다.그떄 브레끼를 잡았지만 제동하는 중 결국 연줄은 제입술에 끊겨지고 어떤 여자분(아마 연의 주인인듯)의 괜찮으시냔말에 그냥 미소를 지을수밖에 없었지만 집에 와서 보니 입술양쪽에 한일자로 빨간줄이 생겼습니다..아직도 입벌릴떄마다 쓰라림이...
>아픔을 잊고 다시 출발 훔..그러나 수많은인라이너들떄문에 가는둥마는둥 갑자기 퀵턴할까바 속력도 못내겠고 조심조심 달렸습니닥.
>어느덧 여의도에 다다랏고 서강대교를 건너 무작정 왼쪽이 상암동이란 생각으로 달렸죠(저번엔 무작정 직진했다가 서울도심에서 헤멤) 계속가다보니 드디어 표지판발견 ㅋ월드컵경기장행 버스도 보이고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에 신나게 달렸습니다. 시간이 올스타전 할시간이라 경기장은 함성으로 뜨거웠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하늘공원이란곳도 올라가보려했으나 ㅠㅠ 어두워져서 못들어가게했더군요 ..약간 허무한느낌이 들긴했지만.. 서울지리익힌다는생각으로 좀 쉬고 하늘공원주위를 삥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돌으니 가양대교가 나오더군요..
>어제의 저녁하늘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푸르스름한 바닷빛을 내며 거기에 양떼구름(맞는지는 모르겟슴ㅋ)까지 디카가 아직 없기에 아쉬웠지만 다리위에서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하..여친이 생겨 같이 바라보고싶은 그런 하늘이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에 가양대교를 건너 한강진입을 하기위해 계속 강둑을 따라 달렸습니다.잠실방면으로 계속 가도 한강진입로는 찾을수없고 갑자기 그냥 찾길로 뚝 끊겨 막막함에 이리저리 헤맸습니다. 처음오는길이라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거의 한시간이 넘게 헤매헤매 다시 가양대교로 돌아가 김포공항방면으로 조금갔더니 진입로 등장...아흐..허무해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갈껄..(한강진입로는 왜 그렇게 꼭꼭 숨어있을까요..? 좀 많이 만들면좋을텐데 어이없이 한시간을 헤매고 나니까 기운은 쭉빠지고 배는고프고...)
>시간은 10시에 다다르고 빨리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힘껏 폐달을 밟는 순간 왼쪽허벅지에서 오는 떙김 ..하이고 쥐가 나가지고 엉거주춤하게 내려 한강변에 앉아 조금 쉬었다가 여의도에서 음료수랑 빵하나묵고 집에 여차여차해서 돌아왔답니다. 속도계를 보니 80km에 가깝게 달렸더군요..완전 녹초가 되어 그대로 쓰러졌습니당..혹시 보신분있으실까요? 검은헬멧에 검은티입고 콤프레이싱타던 저를..혹시라도 다음에 보시거나 하면 말이라도 건네주심이~동호회활동도 하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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