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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sonicvs2003.10.23 11:25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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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님의 글을 읽는데 왜이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참을수가 없군요. 너무 재미있어서요
사실 전 이제막 mtb를 구입한 초보입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그무시수시한 뽕페달을 다느냐 안다느냐
입니다.
그리고 장착했을때 제가 미리 예견하는 고민을
suny님이 잘 묘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suny님의 글을 읽는순간 마치 앞으로
일어날 제이야기인것 같아서 무척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해야되나요?
저도 뽕페달을 달아야하나요?


>전 지금도 헤매고 있긴 하지만 많이 낳아졌죠.
>첨엔 횡단보도에 막 서려는데 순간적으로 뭔가 잘못된건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자전거 정지!!! 헉 이때의 당황스러움이란...
>이미 사태를 파악했지만 때는 늦었더군요. 당황해서 잔거 위에서
>푸닥푸닥...어~ 어~ 콰당.
>주위에서 신호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이 인간이 미친나.
>갑자기 잘와서는 잠깐 서있다 왜 넘어져????
>이때 절대 않아픕니다. 절대...
>근데 쫌 지나면 무쟈게 저려옵니다.
>또 한쪽 페달만 풀고 그쪽으로 뉠려고 하는데 자전거 반대편으로 기울때의
>황망함과 당황스러움이란...
>클릿페달에 익숙해지는 그날까정........ ^^
>
>>평페달 겸용 뽕페달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평패달로 사용하였습니다.
>>
>>그러다 지난주 클립 신발을 구입하여 들뜬맘으로 클립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갔져..    
>>
>>어 이거 왜이리 안껴지나 하며 동내를 몇바퀴 돌며   음∼ 이제 끼워지는군   음∼ 이렇게 하면 빠지는군 하며 바로 잔차도로로 나갔습니다..    
>>
>>내리막을 휘이이 내려가다 도로가 아닌 흑길로 돌진   음 역시 뽕이라 안정감이 있군 ..  "꼭 생각해야지  정지 전엔 꼭 빼야지 빼야지" 하며 맛배기로 살짝타고 집으로 오던중 다시 한번 오프로드.....   앞에 돌맹이가 (왕주먹 두개 만한)있어 살짝 넘으려다 앞바퀴가 툭 미끄러지며 꽈당 으ㅡ.ㅡ  뭐 첨엔 다 넘어진다니까 툭툭 털고 잔차 이상없나 음  이상없군 다시 잔차에 올라 집으로 가던중
>>
>>음 적응할수 있을까 음 무서운데 음 점점 무서워지네  으 앞바퀴가 미끄러지면 어떤 대책이 ∼ 으 없는것 같은데 걍 넘어져야하나  무서워라.....
>>
>>월요일 여동생과 하늘공원.. 먼거리를 온 탔에 동생이 기어다니네요..   하늘공원 흙길에서  동생이 잘따라오나 보려고 뒤를보는 순간 또 앞바퀴 미끄러지며 꽈당   "아 쪽팔려 으  어제 사람도 많드만 으"...  
>>
>>뽕패달은 순간적으로 넘어질때 걍 넘어져야 하나요?  아님 익숙해 지면 넘어지려는 순간 발이빠져 안넘어질수 있나여?
>>궁금하네여...   넘어지는건 정말 싫은데....
>>
>>두번다 무자게 느린속도라 다치진 안았지만 빠른속도에서 넘어지면 아 평패달로 가고 싶어질것 같은데여..  으 ∼∼
>>
>>근데 아이∼저아님 어디 가셨나여 페이지 17까지 안보이세네여.. ^^
>>
>>여러분 안전 라딩 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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