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어폐가 있습니다.
물론 FR방식이 FF방식보다 스포츠드라이빙에 유리한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 FR이 더 좋은건 아닙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고, 자동차메이커에서 일반 승용차의 경우 FF의 장점을 더 크게 평가한것뿐입니다.
사실 80년대까지만 해도 FR방식이 더 많았습니다. (그땐 국산차라고 하기도 좀 뭐한 상황이긴 했지만..)
그러다가 점차 전륜구동이 일반화된 가장 큰 이유는 실내공간이 더 넓어지고, 부품수가 적어지고, 차체무게가 줄어들면서 약간의 연비상승.. 이정도일껍니다.
FR을 자체기술로 개발할 능력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정 필요했다면 비싼돈 주고 빌려왔을껍니다.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별로 없었다는 거죠..
기술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만큼 국산차가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나라도 몇나라 안됩니다.
그걸로라도 위안을 삼고 조금씩 좋아지기를 기다려야겠죠..

횡설수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