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반갑습니다.
저는 수내동 삽니다.
80년 10월부터 성남에 살기시작해서 벌써 24년째입니다.
언제 산에 함께 한번 가시죠.
늘 건강하십시요.
>태평에 사시는 군요 ^^*
>전 중원구청 부근에 살고 있습니다 반갑네요 ^^*
>저도 산에 가보고 싶었지만 추위때문에... 그냥 나갔다가 동네한바퀴 돌고 돌아왔죠... 넘 춥더군요... 그런데 대단하시네요
>글구 중원구청에서 분당쪽으로 새로뚤린 도로 양옆의 산에도 작은 코스들이 많더군요 아시겠지만요... 가뿐하게 그곳도 좋은것 같습니다.
>
>글구 성남 분당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한번 놀어와 보세용 ^^*
>
>http://cafe.daum.net/bicyclenara
>
>그럼 즐라하세요~
>
>
>>일시:1월22
>>등반:12:40~16:40
>>
>>문형산은 경기도 성남의 분당태재고개넘어 있는산으로
>>여름에는 불곡산,문형산,맹산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
>>산악잔차 레이싱코스이기도 하다
>>여름에 무던히도 이곳에서 잔차를 탔던곳에서
>>
>>겨울에 산악스키를 탄다는것에 난 그야말로
>>행복을 떠않은 행운아다
>>
>>생각해보라
>>도심 가까운곳 앝으막한 산에서 10여키로 되는 코스에
>>
>>산악스키를 즐긴다는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은데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한적하게 겨울풍경을 감상하며
>>
>>여유있는 산악스키를 즐기매 이보다 더행복할수 있을까...
>>그렇게 한없는 행복지수를 높이며 서서히 오름짖에 열중하자니
>>
>>삼거리갈림길에 왔있었다 그러니까 약4키로정도...
>>선배님과 상의끝에 문형산 정상으로 키를 잡고
>>
>>잠시 가벼운 간식과 간단히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이 주는 황홀함에 매료되고 취해있었다
>>
>>5분이상을 정지했다간 그대로 동태될것같아 정상을 향하여
>>가뿐숨을 헐떡이며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
>>아무도 밞지않고 수북히 쌓인 하이얀 설원의
>>스키발작국은 나를 점점 행복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
>>올랄갈수록 엄청 심하게 부는 바람은 눈보라로변하여
>>간혹 나를 힘들게 하였지만 정상으로 향한
>>
>>나의 불같은 마음으로 맞바람 놓으니 기세가 어느정도
>>확꺽이는것 갔았다..
>>
>>어쩜 이런것도 "피그말리온 효과"이리라..
>>약50분 등반하고서야 정상에 다다르니 계속불어되는
>>
>>바람은 온도계를 -20도 가리켰고 더불어 체감온도는
>>말로만 듣던 영하30도 이하일것이다..
>>
>>비록 날씨는 상당히 추웠지만 산으로 향한 나의 뜨거운
>>열정과정열은 영하20의 할아버지도^^
>>
>>나의 적수가 되지는 못했고 그럴수록 행복지수는
>>마냥올라가 손도되지못할정도로 그렇게 펄펄 들끌코 있었다
>>
>>여태것 산에 다녔어도 그렇게 추운날씨는 극히 드물었지만
>>체감온도 영하30도는
>>
>>사람을 아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다른대는 모두 완전무장 하여 무던하였는데
>>
>>특히 손이 시러웠으며 보온을 하지 않은 뺨은
>>아주 떨어져 나가는것처럼 감각이 없었다..
>>
>>산악스키등반을 끝내고 근사한 식당의 따끈따끈한
>>방바닥에서 선지해장국으로 그동안 추위를 녹였지만
>>
>>몸은 쉽게 녹지 않았으며 다먹을때까지
>> 턱이 아팠었다..추위때문에
>>
>>집에 돌아와 찜찔방에 가서야 정상으로 돌와왔다
>
저는 수내동 삽니다.
80년 10월부터 성남에 살기시작해서 벌써 24년째입니다.
언제 산에 함께 한번 가시죠.
늘 건강하십시요.
>태평에 사시는 군요 ^^*
>전 중원구청 부근에 살고 있습니다 반갑네요 ^^*
>저도 산에 가보고 싶었지만 추위때문에... 그냥 나갔다가 동네한바퀴 돌고 돌아왔죠... 넘 춥더군요... 그런데 대단하시네요
>글구 중원구청에서 분당쪽으로 새로뚤린 도로 양옆의 산에도 작은 코스들이 많더군요 아시겠지만요... 가뿐하게 그곳도 좋은것 같습니다.
>
>글구 성남 분당분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한번 놀어와 보세용 ^^*
>
>http://cafe.daum.net/bicyclenara
>
>그럼 즐라하세요~
>
>
>>일시:1월22
>>등반:12:40~16:40
>>
>>문형산은 경기도 성남의 분당태재고개넘어 있는산으로
>>여름에는 불곡산,문형산,맹산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
>>산악잔차 레이싱코스이기도 하다
>>여름에 무던히도 이곳에서 잔차를 탔던곳에서
>>
>>겨울에 산악스키를 탄다는것에 난 그야말로
>>행복을 떠않은 행운아다
>>
>>생각해보라
>>도심 가까운곳 앝으막한 산에서 10여키로 되는 코스에
>>
>>산악스키를 즐긴다는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은데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한적하게 겨울풍경을 감상하며
>>
>>여유있는 산악스키를 즐기매 이보다 더행복할수 있을까...
>>그렇게 한없는 행복지수를 높이며 서서히 오름짖에 열중하자니
>>
>>삼거리갈림길에 왔있었다 그러니까 약4키로정도...
>>선배님과 상의끝에 문형산 정상으로 키를 잡고
>>
>>잠시 가벼운 간식과 간단히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이 주는 황홀함에 매료되고 취해있었다
>>
>>5분이상을 정지했다간 그대로 동태될것같아 정상을 향하여
>>가뿐숨을 헐떡이며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
>>아무도 밞지않고 수북히 쌓인 하이얀 설원의
>>스키발작국은 나를 점점 행복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
>>올랄갈수록 엄청 심하게 부는 바람은 눈보라로변하여
>>간혹 나를 힘들게 하였지만 정상으로 향한
>>
>>나의 불같은 마음으로 맞바람 놓으니 기세가 어느정도
>>확꺽이는것 갔았다..
>>
>>어쩜 이런것도 "피그말리온 효과"이리라..
>>약50분 등반하고서야 정상에 다다르니 계속불어되는
>>
>>바람은 온도계를 -20도 가리켰고 더불어 체감온도는
>>말로만 듣던 영하30도 이하일것이다..
>>
>>비록 날씨는 상당히 추웠지만 산으로 향한 나의 뜨거운
>>열정과정열은 영하20의 할아버지도^^
>>
>>나의 적수가 되지는 못했고 그럴수록 행복지수는
>>마냥올라가 손도되지못할정도로 그렇게 펄펄 들끌코 있었다
>>
>>여태것 산에 다녔어도 그렇게 추운날씨는 극히 드물었지만
>>체감온도 영하30도는
>>
>>사람을 아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다른대는 모두 완전무장 하여 무던하였는데
>>
>>특히 손이 시러웠으며 보온을 하지 않은 뺨은
>>아주 떨어져 나가는것처럼 감각이 없었다..
>>
>>산악스키등반을 끝내고 근사한 식당의 따끈따끈한
>>방바닥에서 선지해장국으로 그동안 추위를 녹였지만
>>
>>몸은 쉽게 녹지 않았으며 다먹을때까지
>> 턱이 아팠었다..추위때문에
>>
>>집에 돌아와 찜찔방에 가서야 정상으로 돌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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