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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뻔 했군요 구입하려고... 구입하지않고 욕 하고 그걸 알리고..(냉무)

d20022004.02.13 10:49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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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는 산악자전거에 입문한지 오늘로 18개월째 되는 아직은 초보 라이더입니다.
>처음에는 학원에 통학용으로 자전거를 알아봤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자전거란거... 참으로 매력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입문용으로 스캇 타피코를 메*바이크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음날부터 산에 가기 시작해서 점점 산악자전거에 빠지게 되었고요
>그러던중 3개월간 타면서 점점 좀더 재밌게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중에 한*엠티비에서 2002년식 ac2를
>할인해서 팔기에 작년 2월에 구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너무 재밌더라구요 자전거의 성능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산에 가는것이 한층 즐거웠고 보다 잼있는 라이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8월정도에 프레임에 크렉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엔느 도장만 금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크렉이 길어지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크렉이 맞는지 확인할겸 자전*거 나라라는 샵에 가서 확인을 받기로 하고 찾아갔었습니다.
>근데 뜻하지 않게 그샵 사장님 왈
>크렉은 맞는데 교환은 힘들거라고 합니다.
>왜 냐고 물으니 더블크라운을 사용해서랍니다. 하지만 저는 더블 크라운 사용한적없다고 증명할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제 ac2 스펙은 이러했습니다.
>샥  마니또 sc
>휠  디맥스
>나머지는 처음의 사양 그대로였구요
>암튼 저샥( 여기서는 도라도 sc)도 더블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사장님은 저게 더블로 보이세요? 라고 하니 말을 얼버부리며 이번에는 디맥스를 박았다고  뭐라합니다.
>ac는 다운힐용이 아니고 디맥스는 다운힐 용이라서 휠을 프레임이 버틸수 없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거기서 큰소리 내봤자 소용없을것 같아서 일단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엠티비에 연락해서 프레임을 그곳에 갔다놨습니다.
>그리고 전 당연히 프레임이 교환될줄 알았는데 한*에서도 어렵다고 하면서 자이언트 딜러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더랬습니다.
>그리고 딜러와 통화 .....
>어렵다고 합니다.
>역시 더블크라운을 사용해서 그랬답니다. 다안다고 자전*나라샵에서 그랬다고 합니다.
>화가 치밀더군요
>알고보니 크렉이 3군데 였습니다.
>암튼 딜러랑 옥신각신끝에 제가 딜러에게
>그럼 워런티 적용이 안되는 이유를 멜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딜러왈
>제가(여기서 제가는 저입니다.) 멜로 문의를 하지 않았는데 내가 왜 멜로 보내느냐고 뭐라합니다.
>다시한번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나는 자이언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다 당연히 그럴 권리가 있지 않느냐 라고 했지만
>딜러는 저보고 그럽니다.
>내가 멜로 어런티 안되는 이유를 보내면 그거 다른 싸이트에 올릴려고 그런거 아니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라이딩하는 사진 다 봤다고 ac는 다운힐 용도가 아닌데 왜 다운힐을 했느냐고 계속 그럽니다.
>그래서 안된답니다.
>그후에도 여러번의 일이 있었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눈물도 날뻔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자이언트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분명 자이언트는 좋은 제품입니만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좋은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프리차로 다운힐 했다고 뭐라하면서
>프리차에 다운힐용 휠 사용했다고 뭐라하면서
>언제부터 도라도 sc(싱글샥)가 더블이 되었는지........
>정말인지 할말이 없습니다.
>참 좋은 인상들로 가득했는데
>자전거에 대해 정말인지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런일을 격고나니 정말인지 싫습니다.
>자전거만 재밌게 타면 될줄 알았는데
>그런것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
>자이언트 타시는 분들께
>그리고 프리차를 타시는 분들께 부탁드리는건
>약간의 드롭이나 점프 사진은 절대로 올리지 마시고......
>다운힐용 휠셋도 삼가해 주시고
>더블로 오해받을 샥도 사용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왜냐면....
>....
>여기는 대한민국이기 때문입니다.
>
>
>전 커다란 상처를 입었습니다.
>한동안 자전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재밌다는겁니다.
>그래서 좀 무리를 해서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해서 프레임 보증연한에 맞는 평생 워런티인 메이커로 정했습니다.
>이미 뒷샥이 터졌었는데 3일만에 새걸로 교환받았습니다.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은 저에게도 벅차지만
>가격보다 다른걱정 없이 탄다는 것에 좀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제 18개월된 초보라이더가 뭘 알겠습니까만은
>제 글로 인해 저를 꾸짖으실 분들도 있고
>저를 참 실없는 놈으로 보실 분들도 있고
>이런글 뭐하러 올리나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자전거의 현실에서 피해입은 마음이기에
>그리고 이런 일련의 실수들이 다시는 다른 모든 라이더에게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글을 씁니다.
>
>잠이 너무 안오네요
>그럼 근심없는 행복한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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