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프리라는 단어는 요 근래에 생겼다고생각합니다...
몇년전만해도 다운힐 아니면 크로스로 분류가 됐는데..
아..트라이얼 하고 BMX 도....<죄송..^^>
몇몇분이 프리라는단어를 가지고 잔차계에 나타났습니다..
한마디로 그때 기분이란 말로 표현 못할정도였습니다...
사진 하나만으로도 '나도 해보고 싶다' 가 아니라...
'나도 해봐야지'가 된겁니다...
문제는 장비였습니다....
거의 하드테일이 주종이었고....
듀얼샥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가격도 가격 이거니와 종류가 없었던 거죠...
수입상들도 극소수의 다운힐 차대와 대분분이 하드테일 프레임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상들이 그걸 놓치겠습니까..?
소위 '장사가 된다' 계산으로 봇물처럼 프리라이딩 차체가 밀려왔고..
지금은 어떤걸 할까 고민할 정도입니다....
이런 고민에 요즘은 a/s까지 더하게 됩니다....
기본 5년 보증...10년보증....평생 보증까지...
제작사 입장에서는 매출과 더불어 자존심을 건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렌티를 수입상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타는사람입장에서는 하나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그런데 이걸 져버리시다니.....
지금이라도 원만히 해결 되길 바랍니다...
요즘 라이더들 지식 상당 합니다...
자판 몇번 두드리면 가격, 장점 ,단점 다 나옵니다..
저도 자이안트를 상당히 메리트있게봤는데...
이제는 많이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우리나라 에서만...>
어떻게 보면 업자 입장에서는 복잡하고 손해 나는 일이겠지만...
우리 같은 라이더 들은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자동차 a/s를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처럼....
좀더 자기가 판 물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진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주십시요....
우리도 핑바갤러리 처럼 프래임 부러지면 웃으면서 사진 한번 찍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