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마구 쏘다니고 싶은 주말에
아주 조용하게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놀았읍니다
수수도 보고...
쓰러질 정도로 잘 익은 벼도 보고
무화과도 맛보고...
예전에는 먹는 사람이 드물었지만
몸에 좋다는게 밝혀져서 지금은 많이들 먹더군요
길가에 열린 감을 먹고 싶었지만.....
주인이 없어서 그냥왔네요
부부가 농약하는것도 멀리서 구경하고
깨를 떨구고 남은 빈 껍데기
그래도 보는것 만으로도 좋네요
자연속에서 잠시 모든것 잊고 시간을 보내는것도..
색다른 재미가 잇네요
혼자 즐기는것도 좋지만 ....
잠시 가을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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