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에 후배들이 산에 간다고 하여 아들을 대동하여 놀러(?) 갔습니다...
매표소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절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절 위쪽으로 보이는 바위입니다...
일반 등산로가 아니니 아들이 올라가면서 계속 쉬자네요...
아직 7살이라 걷는게 시원찮네요...ㅠ.ㅠ
헥헥거리며 아까 절뒤로 보이던 바위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는 등반하는 애들이 있는데 보이시나여?
오른쪽의 작은 소나무 숲 위쪽으로 정상에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200미리로 땡겨 봤습니다...
1학년들을 데리고 뭐라하는 예비역 고참이 보이는군요...ㅎㅎㅎ
대장이 내려왔습니다....
보이는 바위를 그냥 걸어서 내려옵니다...
아들이 조르니 장비를 채워 줘 봅니다...
아들을 맡기고 사진찍어줄겸 올라 봅니다...
중간쯤 왔는데 운동화신고 오르려니 후덜덜합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새로산 아니... 얻은 트레일 신발은 바위에 아주 쫙쫙 붙네요...
내려올때는 오금팽이가 마~~~이 저리더군요...
이젠 암벽화도 챙겨 다녀야 하나 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