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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양키가 올라갔네요.

십자수2009.10.26 17:04조회 수 112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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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res.espn.go.com/mlb/boxscore?gameId=291025110&teams=los-angeles-angels-vs-new-york-yankees

 

눈초리가 매서운 앤디 페티트의 6이닝 1실점으로 막아서 쩝~~~!

그래도 양키는 불안할겁니다.

 

왜냐면 필리쓰의 응집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지요. 구체적 증거를 찾잠변 복잡하지만 씨즌 중에 가끔 본 경기 내용을 볼 때.

 

양키보단 필리쓰가 더 강합니다.  물론 찬호가 소속된 팀이라고 두둔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일단 필리쓰는 충분한 휴식을 가졌으니 당연한 유리함이구요.

 

전날의 달림으로 인해 피곤해서 오후 낮잠을 자다가 5시에 일어나서 야구를 보는데 기아가 지고 있는 겁니다.

 

한참 야구를 즐기는데(불안해 하면서)

6시경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송현님으로부터.

 

"기아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어제 말했잖아요 분명 기아가 이긴다고"

 

지고 있고 지금 경기를 보고 있는데 뭥미?

 

송현님께 전화를 때립니다.

 

"송현님 뭔얘기래요?"

 

결론은 ... 전 재방송을 보고 있는거라고... 낮경기로 진행되었다는...

 

그제서야 생각하니 이상하게 플라이볼이 떴는데 하늘이 파랗더라는 ㅎㅎㅎ

 

김이 빠져 그냥 보고 있는데 결국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장면은 다시 잠들어버려서 못봤습니다 이런~~~TTemoticonemoticon  아무튼 지화자 ~~~~! 기아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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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양키스는 싫어하지만 a-rod는 정말 존경 할만도 하더군요...

    어찌 그리도 잘치고 넘기는지,게다가 발까정 빨라갖구....8년 연속인가 10년 연속인가를 3할대를 친다는게...

    믿기지가 안는다는...

    올 해도 필리스가 이길 것 같은 느낌이 팍~팍~=박~박~>.<

     

  • 개인적으로 박찬호선수 반지하나 장만했으면 합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사하는 의미로라도...그리고 내년에 노모기록 깨줬으면 합니다

    아마도 박찬호선수가 저렇게 열심인데는 아시아기록에 한국(인)의 이름을 올리고 싶어서 일겁니다

    자기자신말고는 또 언제 나올지 모르기에...김병현선수가 근접해 있었더라면...

    마이너 계약안하고 은퇴했을지도 모르죠

    오직 개인의 영광이 아닌것에 목표를 두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해 올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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