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항상 주중에 하루를 쉈습니다...
물론 주말에도 항상 쉈습니다..
이번학기 주중에 단 하루도 못쉽니다...
주말 이틀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바로 일주일 전이네요...
후배가 휴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저녁식사후 2차에 참가...
사실 자주 보는 대학생 후배들이지만 이젠 나이차가 제법 나는지라 애들이 절 어려워 하길래..
오늘은 맘껏 먹어보자며...
병뚜껑을 테이블 등에서부터 걸어서 테이블에 닿을랑 말랑 할때 까정 먹었습니다...
토요일...
하루종일 잤습니다...ㅠ.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겠습니다...
계산한 술값만...ㅠ.ㅠ
이젠 확실해 졌습니다...
술먹으면 담날 숴야 한다는 사실이...
그래도 만삭인 아내가 이해해 줘서 다행입니다..
제가 학생 때 형들에게 술 얻어먹은게 많으니 잘 갚았다고 까지 합니다...
며칠전 수요일에...
선배님 두분과 재학생들의 회식이 있었습니다...
평일 스케줄상 어렵사리 참석한 자리는 새벽 3시까지 이어졌고...
목요일 하루종일 힘들었습니다...
목요일 저녁 장인 제사에 음복 몇잔이 또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네요...
급기야 오늘...
회한접시에 쇠주가 급 땡기는...
알콜 중독인가요? ㅠ.ㅠ
주말 얘기하다가 엉뚱한곳으로 새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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