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Manitou Mars 포크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성차에 붙어있는 것인데,
최근에 너무 딱딱하여 뜯어보니 오일이 없어, 오일도 채워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그냥 수리 포기하려 합니다. 실링도 터진 듯하고... 수리비만 1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근데, 이 완성차는 그냥 출퇴근용으로 도로만 타므로(산 탈때는 동급의 작년에 구입한 것을 탑니다) 비싼 돈 들여 새 포크를 장만하느니, 그냥 오일빼버리고 다른것으로 채워서 탈까... 도 생각중입니다.
에어쪽을 개조하여 적당히 만들 수 있을까요?
또한편으로는 앞으로 10년 넘게 출퇴근용으로 도로를 누빌텐데 그래도 프레임과 손목 관절을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30만원대의 중급 포크로 바꾸어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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