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사용하거나 관리하는데에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나지요...
저는 물건을 많이 아끼는 편입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저렴한건 나름 편하게 사용하는데
자전거라는것이 나름 고가의 자전거들 아닙니까? 메리다900D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아비드 BB7앞뒤 브레이크중 수리산에서 넘 힘들어 빼지 못하고 자빠지며
뒷 BB7캘리퍼를 갈아부렀는데 이거이 산지 얼마 안된 신발 아끼듯이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그것도 클릿을 못빼서 그랬다는거에 더 속이 상하구여...차라리 신나게 타다가 넘어졌다면
그나마 맘이라도 편한디...새거다보니 더욱 그러는가 봅니다. 기존 시마노m485유압으로 인한
수십번의 수리로(문제가 있었음) 유압에 질려 평이 좋은 BB7을 어렵사리 용돈 모아서
장만한긴데 갈리고나니 기분이 영 아니네요...그래도 뭐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해야죠...
저 역시 그래도 자전거가 좋다...^^(청죽님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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