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2&aid=0001961930&302231
똑똑하고 바른 여장부란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량이 이 정도로 큰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사퇴를 했다더군요. 자신의 능력이 아직 모자란다는 겸손도 보이면서요.
영삼옹과 DJ도 못 했던 양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쳐다 보게 되었습니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인정 받고, 존경 받아야 할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표를 주려고 마음 먹었던 후보가 사퇴를 하니 좀 섭섭한 면도 있지만, 더 희망차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 한 발 뒤로 물러선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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