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동안 배우고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었습니다.
얼마전에 글올린.. 급출장도 이 전시회 때문에 갔다오게 되었습죠.
전 촬영담당으로 갔다가.. 고생 심하게하고 지금 감기몸살에 걸렸습니다.ㅠ_ㅠ
평생학습 담당자분이랑 같이 포장이사하시는 아저씨들이 빠른시간내에 싹싹 치우는거 멍~하게 보면서..
아... 허탈.. 하다. 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둘다 그거 보면서 눈물도 조금 흘리고...하하하;;
(근데 우린 작품 포장하는데, 4시간 걸렸는데.. 포장이사하시는분들은 2시간정도삐 안걸리데요-_-)
처음 작품전시부터 철거까지 우리 손이 안거쳐간곳이 없기에.. 더 서글픈것인지도 ....
근데 제가 담당자분 너무 잘 도와드려서 근가-_-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출장에 맨날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ㅠㅠ
저번엔 경주에서 네네~어머니!했는데.. 이번엔 통영가잡니다 ㅠ_ㅠ
이 추운 겨울에 카메라 들고 촬영이 쉬운일인줄 아나봅니다.
믿을 사람이 저 밖에 없다는 말에~ "네"하고 말해놓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설마..믿을 사람이 저 밖에 없을라고요.
저도 몇개 작품을 전시했는데.. 제 실력은 딱 중간입니다-_-; 하하하
배우면서 느낀건데.. 소질이 영~없는것도 아니고 .. 그렇다고 소질이 확~있는것도 아닌 중간!
어떤 어머니는 저보고 큰작품 하자고 막~꼬득이셨는데.. 그 큰작품 놔둘때가 없어서 마음 접었습니다.
전요.. 근데 못하는건 없는듯해요..흐흐흐;;; 뭐 잘하는것도 없겠지만요.
그럼 제 작품 감상하시고... 저의 실력에 너무 놀라진 마세요! ^ㅡ^V
아 요새 제 주위분들이 자전거 열풍이 살짝 불었습니다.
저의 영향으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생기니깐 기분은 좋은데-0-;;
근데 같이 타자고 할까봐 겁납니다.
부산에 왈바분들이 워낙 잘타시니깐.. 왈바에 있다면 다들 잘타는줄 알거든요-_-;
저의 실력으로 왈바에 누를 끼칠까싶어 되도록이면 같이 안탑니다.. 하하하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전 감기몸살 걸려서 휴게실에서 쿨쿨했습니다. ㅎ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