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지만 1년에 함께 자전거를 타는 횟수 보다 먹벙으로 보는 일이 더 많습니다..ㅋ
2년 전에 아디도스 신발이 참 맴에 든다꼬 친구들 한테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조르기에
사줬더니만 그 신발을 신고 자더군요..ㅋㅋㅋ
그런데,
오늘 전화를 해서는 "나 내일 생일이다....거 나이큰 신발이 맘에 드는게 있는데
뭐 꼭~사달라는건 아니다....근디 가격이 좀 쎄더라.."..흐~미~
한 가정을 경악하게 하는 협박성 선물 강요군요..ㅋ
누가 이래 돈 쌓놓고 사는 것도 아이고...ㅠㅠ
선물하면 이래 좋아 할 친구를 생각하면 거 안 할 수도 음꼬...
돈과 여친도 읍는 내게 어데 하늘에서라도 동시다발로
안떨어지나...ㅠㅠ..ㅋ
에~이~오늘밤이라도 길거리 나가서 삽질이나 욜씸히 해봐야겠다..
에~이~이건 돈도 안되고...
덤밸이라도 내다 팔아야겠다...ㅋ
먹벙 장소:영동시장(지하철 논현역 하차/출구 넘버는 길치라 모르니깐 알아서 찾아오슈..ㅋ;;)
일시:4월 30일(토)/ 오후 2:30
연락처: 저에게로(010-4722-5564)/저에게 전화 하셔서 길 물어 보시는 것은 새로운 어드벤처를 각오하셔야 함..ㅋㅋㅋ
이상은 짜수님 요청으로 먹벙 공지 드립니다.
어제 오후에 저의 아버지께서 입원하셨고 검사 하셨는데 암세포가 많이 줄어 들고 있다하여
마음이 조금이나마 좋아진 오늘 입니다.
오늘도 항암제 투여 받으셨고 내일 오전에 퇴원 하셔서 시골로 내려 가시기에
회사 출근 했다가 병원으로 가려고 합니다.
집안에 우환이 있으신 왈바의 회원님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완쾌 되시길 간절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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