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등산화. 새로구입했고 지금 신고 있는게 왈장터에서 신품 20넘는거 10만에 5년 전에 산건데.
이걸 자랑질을 좀 했더니 친한 산쟁이 나홀로 형님께서 다른 겨울용 신발사진을 보여주며 좋은거라며 독일 브랜드인데. 한바그라나?
해서 열받아서 오늘 출근해서 OK거시기에 검색했는데 없다. 어랏~네이년에 물어도 없네. 조금더 세밀하게 등산화 '한바그라나' 했더니 이름이 '한바그'였던 것이다. 라나 는 뒤 따라붙은 접미어. 독어로 Hanwag 찾아보니 죄다 30만이 넘네. 이쁘고 열라 튼튼하게 생기긴 했네. 다행인건 내 발에 맞는게 그 해당 쇼핑몰에 거의 없다는거.ㅎㅎ 솔직히 있긴 있는데 애써 못본척. 돈 없어서. 요 며칠 지출이 많았다. ㅎㅎ
요게 내 발 사이즈에 딱 맞는 게 있는 모델이고 맘에도 든다는거.ㅎㅎ
모델명은 TATRA GTX 2319
산행형님 덕분에 오버트라우저는 저렴버전으로 잘 샀는데 엉뚱한 등산화에 삘 꽂히게 해갖곤.TT
지리산 한번 다녀오더니 장비병 걸려 이것저것 사들이고 있다. 깔개담요 빌린 4,000원 아까워 매트 사고 이거 원. 산이야 늘상 다니긴 할거지만 날풀리면 자전거만 탈거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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