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다시 왔건만은
세상사 쓸쓸 허구나
탁류에도는 물레방아 처럼 돌고돌아
인생 예순하고도 셋
이포에 둥지를 튼지도 햇수로 10년 이네요
싸나이 2키로 를 외치며
뱃살 출렁이며 목수네 자전거방 까지 일주일에 한번 타는것이
자전거 롸이딩 의 전부 입네다.
그저 이포에서 사람사는 이야기
농작물 크는 이야기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밭은 갈아엎어 놨는데
날씨가 변덕이라 아직 모종 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번주 옥수수 모종 한 사람들은 냉해를 입어
다 디져 버렸답니다.
봄 첫수확 은 보통 두룹부터 시작되는데
주위벗 들의 두룹욕심이 어찌 심한지 . . .
오늘은 송현 넘이( 님 의 오타) 마누라 대동하고 와서는
봉지째 집어 가 버렸 습니다.
이렇게 살아요
농사진거 90% 는 남 주면서
앞으로도 그리 살겁니다.
왕관91 이 거의 끝나 가네요
핫팅
추신) 10년 만에 독한 맴 먹고 글 쓰려니 매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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