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이때다 하고 자전거 열심히 타러 다녔습니다.
한참을 안타다 자전거 타니까 너무 좋네요.
사진은 20년 가까이 된 하드테일입니다. 무려 27단의 단수를 가진 lx, deore 조합에 26인치 휠, 무려 V브레이크를 가진 하드테일이죠.
대견하게도 아직도 멀쩡하게 잘 나가서 좁은 타이어 끼고 도로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버텨줄 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몇 년 된지 기억도 안나는 파나레이서는 별로 좁지도 않네요 ㅎㅎ)
서울에 살 때 한강에 한 번 씩 나가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았는데 낙동강도 좋네요.
문제는 집에서 저길 가려면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야 한다는거... 부산의 도로사정은 매우 열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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