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내에 살다가 병천 시골로 이사온후에는 더더욱 자전거가 롤러에만 같혀있습니다.
이동네 같이 자전거 탈만한 사람은 커녕 아는 사람 하나 없다보니 더 심한것 같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게을러지는지 뭔가 껀수가 있어야 움직이게 되는 경향이 강해지는데
지역적으로 왈바멤버들과 원거리에 살다보니 껀수 자체가 없네요.
전화통화도 거의 없고 거의 카톡으로만 해결하다보니 한달내내 입도 뻥긋 안할때도 많은 진정한 독거인의 삶이지만 뭐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심지어 썩 괜찮기는 하지만 음,.....자전거 탈 껀수가 없다는게 지금 가장 목마른 현실입니다.
롤러에 걸린 자전거를 타려면 롤러의 조임레버를 열심히 돌려서 자전거를 빼야 하는데 바로 그 부분이 제일 귀찮습니다 ㅋㅋㅋ
이 수동적 삶으로 점철된 극도의 귀차니즘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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