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고민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군요. ^^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한양MTB를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분위기 파악이 최우선이였고, 자전거랑 고글도 좀 보려고..
손님은 저밖에 없더군요.
휠체어타신 사장님, 사모님, 직원(?) 두분이 계셨습니다.
사모님은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음료수도 직접 내주시고...
주로 사장님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글쎄요..
원래 그런 성격이신가요? 조금 무뚝뚝하신 느낌.. 성격도 급하신 듯
하고.. 농담도 잘 못하겠더군요. ^^; 그리 편한 분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인상 좋으신 직원분은 잘 대해주시더군요. 특별한 건 아니고
다른 샵에서 해주는 것처럼 친절하게 잘 해주시더군요.
다른 한분은 계속 자전거 세팅만 하고 계셨습니다.
나올 때 사모님이 기념품(세일기간)을 챙겨주셨고, 그 직원분은
문앞까지 나와 배웅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타는 잔차를
보고 조금 야릇한 얼굴을.. ^^; (괜한 생각일까요?)
원래 계획은 한참 구경하고 제 막자전거(BB에서 소리남, 앞브레이크
틀어짐)를 봐달라고 할 참이었습니다. 일종의 샵 테스트로.. ^^;
그런데 사장님이나 이런저런 분위기상 그러진 못하겠더군요. ^^;
(참고로 BB 잡음으로 바이크맨에도 가져갔는데 맡기라고 하더군요.
하루 맡겼는데 고치진 못했고, 자전거 모두 체크해봤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흠~ 샵 고르기 정말 힘드네요.. ^^;
행복하세요~
박사철 wrote:
>글을 읽어 보니 한양 mtb는 가 보신것 같군요..
>하지만 한번 더 가보세요.. 아마 다른데 보다 바가지는 안쓸것 같군요..
>저도 mtb에 대한 전문 지식은 없지만 사람 보는 눈은 있지요..
>그러데 한양 mtb 사장님이 제일 친절하고 믿음이 가더군요..
>앞에 어떤분이 글을 쓰셨느데 한양이 제일 좋다고 하던군요..
>저도 동감입니다.(다른 샾에서 욕하겠군^^)
>어쨌든 한번 가보세요.. 혹시 알아요.. 이런사람의 이메일을 읽고 왔다고 하면 더 친절하게 할지요..
>물론 한양이 절 알지는 모르지만..^^
>우리 네티즌들의 힘은 대단하죠.. 한번 눈밖에서 나면 소문이 나서 아무것도 못하죠..
>그럼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저에게 감사의 답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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