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성민님께서 예로 들어 주신 경우가 발생해서 질 낮은 업주(존재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에게 속은 사람이 그 샵을 방문했다면, 그 사람 나름대로 샵에서 받는 인상이 있겠지요?
그런 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할 정도의 샵이라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샵주인들이 담합해서 한 샵에 대해 비방을 할 경우에도, 일반 소비자들이 공격 당하는 샵에 대해 좋은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반론들이 많이 올라와서 처음의 비방글을 만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따라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샵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면, 더욱 정확한 실체가 잡혀나가리라고 봅니다. 민감한 게시판이라 많은 분들이 글쓰기를 자제하거나 외면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럴 수록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위한 더욱 많은 참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김성민wrote:
:저는 분명 샵주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메가바이크님의 말도 공감합니다.
:저도 소비자입니다.
:이 게시판을 회원제로 운영했으면 합니다.
:엄격히 신상정보는 관리자만 알수 있겠죠..
:왜 그러냐면,
:가령 A라는 어떤사람이 샵주인이라고 가정할께요.
:그런데 그 A라는 사람이 이 게시판에다가 다른 익명의 이름을 사용해, 거짓으로 소비자라고 거짓말하면서, 어떤 샵이 아주좋다고 칭찬을 하면, 네티즌들은 이 글을 보고, 그 샵에 대해 쉽게 믿음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실제 그 샵은 불친절하고 바가지 씌우는 그런 샵이라고 하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런고 샵주인들끼리 익명을 사용해, 다른 샵을 비방하는 글을 띄우면 어떻게 될까요?
:굳이 저의 소견이 맞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게시판의 순기능을 제대로 발휘할려면 한번 더 생각했으면 합니다.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회원제게시판이 아닐까요? 자기가 분명 그 샵에 피해를 보았다면 떳떳이 실명을 사용해서라도 욕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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