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한강시민공원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기분좋게 달릴수 있었지요.
잠깐 잔차를 손볼일이 있어 당산동에 있는 shop에 들렀습니다.
그러니까 당산 전철역에서 여의도방향으로 있는 shop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주인아저씨가 밖에 계시길래 인사를 했는데 묵묵부답......썰렁..
못들으신 것 같아서 다시한번 했는데 또 외면......
드라이버를 잠시빌릴수 있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지금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옆에서 기다렸는데 그다지 바쁘신것 같지는 않은데 10분쯤 기다려도 빌려줄 기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발걸음을 돌려 다른 shop에서 해결을 했는데요.
당산동의 그 가게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4개월전에 지금의 잔차로 교채하기전에 alton을 타고 그 점포에 간 적이 있었지요
그때 잔차에서 소리가 난다고 오일을 부탁드렸는데 그 주인아저씨는 alton같은 고물자전거는 기름칠해봐야 소용이 없으니 오일 칠하지 말라더군요.....황당.... (참고로 그때 잔차는 alton감마였고 지금은 뿌조sahara)
물론 그 주인아저씨 입장에서 볼때 나는 실질적으로 영양가가 없는 손님이라는 생각도 있었을 겁니다. 저는 그 가게에서 자전거를 산 손님도 아니었고 무엇을 사러간 것도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타업종의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자로서 많은 손님을 겪다보면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있고요. 또 요즘같이 어려운 때 경영상 어려움이 많으리라는 것도 충분히 짐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절과 남에 대한 배려는 그사람의 인격에서 우러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을 존중해 주는 것이 자신의 인격도 동시에 남에게서 존중되어지는 것이지 결코 자기의 인격을 깎아내리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그 가게에서 불쾌한 일을 경험한 사람은 나 한사람 뿐이라고 믿겠습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스스로를 반성하는 기회로 삼고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기분좋게 달릴수 있었지요.
잠깐 잔차를 손볼일이 있어 당산동에 있는 shop에 들렀습니다.
그러니까 당산 전철역에서 여의도방향으로 있는 shop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주인아저씨가 밖에 계시길래 인사를 했는데 묵묵부답......썰렁..
못들으신 것 같아서 다시한번 했는데 또 외면......
드라이버를 잠시빌릴수 있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지금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옆에서 기다렸는데 그다지 바쁘신것 같지는 않은데 10분쯤 기다려도 빌려줄 기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발걸음을 돌려 다른 shop에서 해결을 했는데요.
당산동의 그 가게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는 4개월전에 지금의 잔차로 교채하기전에 alton을 타고 그 점포에 간 적이 있었지요
그때 잔차에서 소리가 난다고 오일을 부탁드렸는데 그 주인아저씨는 alton같은 고물자전거는 기름칠해봐야 소용이 없으니 오일 칠하지 말라더군요.....황당.... (참고로 그때 잔차는 alton감마였고 지금은 뿌조sahara)
물론 그 주인아저씨 입장에서 볼때 나는 실질적으로 영양가가 없는 손님이라는 생각도 있었을 겁니다. 저는 그 가게에서 자전거를 산 손님도 아니었고 무엇을 사러간 것도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타업종의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자로서 많은 손님을 겪다보면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있고요. 또 요즘같이 어려운 때 경영상 어려움이 많으리라는 것도 충분히 짐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절과 남에 대한 배려는 그사람의 인격에서 우러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을 존중해 주는 것이 자신의 인격도 동시에 남에게서 존중되어지는 것이지 결코 자기의 인격을 깎아내리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그 가게에서 불쾌한 일을 경험한 사람은 나 한사람 뿐이라고 믿겠습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스스로를 반성하는 기회로 삼고요.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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