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Wave 신발 문제로 올라온글 ...
많은 이야기을 읽고서 ..., 왈바을 멀리서나마 후원하고,전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제조회사 - 수입상 - 판매샾 - 소비자 순으로 유통되는
데, 소비자손에서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역순으로 A/S 경로가 이루어 져야 하고, 소비자입장에서의  권리가 있다면, 샆주인이나 수입상도
장사를 하면서 상도의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장사하는 사람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MTB를 취미로 생활를 하는사람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에 MTB샾은 손으로 꼽을수 있지요.
전차타는 사람은 그보다 많습니다.
권리을 주장하거나 불매운동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수있습니다만,
그동안도 왈바에서 잘해오고 있는것 같고, 하지만 잘잘못은 일방의 말만듣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사람은 작년모델도 A/S 받았고,저또한 얼마전에 장식(바클)이
잘 풀어져서 새걸로(장식만) 교체 하였습니다.
물론 구입한 샆에서요...
누구나 그러하듯이 저또한 정중하게 샆에서 `사장님 얼마전에 구입한
신발인데 바클이 자꾸 풀리네요. A/S 가능한가요` 라고 물었더니
샆주인 신발을 살펴보고,`정말그러네` 하며,언제 신을거냐고 묻더군요
저는 `지금 해줬으면 좋겠네요`라고 하니 새신발에서 장식을 빼서 교체
하여 주더군요.그래서 제가 `그신발은 팔수없잖아요` 하니까 샆주인 왈
`수입상에게 갖다 달라고 하면되요`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도 각자의 생업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면,소비자의 편에서 일방의 말만듣고 단체행동을 진행할수 있습니까?
이러한 단체행동은 매우 신중하게 상황을 검토 후 명백히 잘못된 부분에
제재을 가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딛히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법이나 명문화된 규율,계약
등에 앞서, 대화로서 풀어가는것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개인개인을 만나 이야기하면 전부 법없이 살수 있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나 제3자 혹은 이해관계인이 아닌 타인의 말을 잘못들으면 상대방은 죽일X이 되죠.

진정한 MTB문화는 샆주인도 아니고,수입상도아닌 MTB를 사랑하는
우리들이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