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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한스엠티비의 글

........2001.08.15 00:44조회 수 9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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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MTB 에서 고객과의 대화에서 추천하는 품목이, 비용적으로 적지 않은 것으로 비추어 지고 있는 모양인가 봅니다만......
저희는 MTB 를 14 만원으로 시작하던 60 만원으로 시작하던...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껏 제가 5 년동안 만난 동호인들의 대부분의 겪는 과정을 저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MTB 를 장만하였으나, 곧 산악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초기에 본인이 투자한 비용의 몇 배를 더 들여 업그레이드하고 바꾸어 버리는 경우를 참으로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러한 것을 근본 바탕으로, 저는 제가 그 동호인들이 느끼는 많은 후회와 잘못된 선택의 한탄을 익히 청취하고, 기왕이면 각자 본인의 능력에 닿는 물건 보다  한 단계라도 더 좋은 물건을 추천하였습니다.
누가 제품을 문의하여도, 몇달 뒤의 만족감이 문의한 분들에게 더욱 크게 느껴지려면, 그 내용 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에 투자해 보기를 권유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한스 MTB 에서 고객에게 일정비용 이하의 물건은 멸시하는 것으로 잘못 비추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 한스의 영업점 위치는 강남구 대치동이며, 일차적으로는 인근 백만명의 주민을 고객의 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구매 조언을을 한다면 나름데로의 기준을 세웠어야하며, 그 가운데 하나가 어떠한 수준으로 초기 구매를 유도할 것인가인데, 편의상 '입문용'이란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한스 싸이트의 입문용이라함은 말하기 편리함을 추구한 것이지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반드시 100 만원을 투자해야한다고 믿으신다면 그 것은 확대 해석에 지나지 않습니다. 산에서 즐기기에 양질에 좋은 제품으로 100 만원 정도이면 만족시키고도 남음이 있어서 추천드린 것이지, 100 만원도 투자 못하면 산악 자전거도 아니라는 식은 글을 읽는 일부의 곡해라 볼수 있습니다.

저희가 자료를 공개하는데 소극적인 것은....
많은 산악자전거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은 비록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 그렇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중요한 정보가 될수 있겠으나, 그 것을 생업으로 삼는 자에게는 치명적일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자전거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서 추천 안한다고 할때, 그 자전거를 수입한 업자에게는 정말로 치명적일수 있으며, 그 자전거를 판매한 샵에서는 그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반품및 환불 소동이 벌어질테고... 이와같은 것에 대한 원성은 한스로 닦쳐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세세한 내용을 알기를 원하는 고객은 공적인 이런 인터넷으로 보다는, 사적인 샵 방문 후 면담이 타탕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을 공개하지 안는다는데에 의문점을 가지고 계신듯한데...
그것은 한스의 영업방침입니다.
저희는 인터넷 판매를 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방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업한다는 방침이며, 지금의 한정된 자본과 인력으로는 당분간은 이 영업범위를 고수할 계획입니다. 향후 영업범위가 넓어지는 적당한 시기에 현재의 여건을 개선하여 적극적인 가격 공개와 인터넷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많은 경우에 가격 정보만으로 방문해 보기도 전에 저희 샵을 평가해 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그 가격을 가지고 "한스에선 이 가격에 준다던데 여기선 더 싸게되나요 ?" 라고 묻고서 물품을 흥정하며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샵간에 출혈 가격경쟁만 불러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저희는 가격을 묻는 고객에 대해서는 일정한 수준에 선을 긋고 답변을 하는 것도 인정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구매자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가격의 소유물이(=MTB) 존재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0 만원 짜리로 마음껏 레져 생활을 즐길수도 있고, 별로 즐기지도 못하면서 1000 만원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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