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전거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야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사지않은 곳에 가면 좀 눈치가 보이고 사소한 것도
돈을 내고 손을 봐야 될 정도죠.
샵주인의 성격이나 나와의 친밀도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하지만
자기가 판 자전거가 아니라면 그다지 달가와하지는 않습니다.
집이 신대방동이면 모자원고개에 있는 케빈에 함 가보시죠.
제가 그 근방에 살았을때 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멀리 살아서 ...
물건값은 보통이고 주인아저씨가 말이 없이 좀 무뚝뚝한 편이지만
잘해주십니다.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자신의 자전거는 자기가 손을 볼수 있도록
기술을 배우는게 제일 좋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나 업그레이드에 관련된 얘기들도 이곳 게시판을 보면
굳이 샵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가격문제도 인터넷을 이용한다면 간단히 해결되고...
이곳 분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다보면 갖고계신 고민의
상당부분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이상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전 제 잔차를 마포 자전거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접이 아니라 아는 형 동네 일반자전거가게분을 거쳐서 도매가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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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일전 마포 자전거나라를 방문해서 사장님도 친절하게 응해주시고 좋은 인상을 받고 왔습니다. 근데 문제는 마포까지 거리가 멀다는것입니다. 가는 길도 만만치 않고...지금 신대방동에 살고 있는데
: 여기 글들을 쭈욱 읽어보면서 이런 생각이 막 드는군요
: 그 샾에서 구입한 자전거가 아님 괄시와 천대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집 근처 아는 샾도 없고 마포나 다른곳은 너무 멀고..실제 자전거를 구입했던 곳은 방화동이고..난감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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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조금씩 업그레이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뭐부터 해야할지조차 잘 모르는 마당에 어디가서 상담해볼 엄두가 안 생기는군요.
: 자기 샾에서 판매한 물건이 아니라고 거들떠보지도 않으면...
: 쩝...
: 난감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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