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산사람입니다.
부산에는 전문MTB샵이 드물져..
근데 제법 유명한 샵이 2군데 있슴돠...
둘다 평판도 아주 좋져
그리고 한곳은 제가 2-3번 부품을 사러 갔을때마다
참 좋은샵이라고 생각하고 그곳에서 꼭 제 2번째 잔차를
구입하리라 맘 먹었져..
아... 전 현재 금전적인 문제로
중고로 프렘을 이곳장터에서 구입하고
나머지 드라이브 트레인및 휠셋을 구입해서 집에서 혼자
육각 렌치 셋과 거버 공구 그리고 스페너 하나로 잔차를 조립했습니다
글구 2주간 시험운행을 해본결과 결국 B.B와 스프라켓은 전용공구 없이는 그 내구성을 믿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민락동에서 그샵까지 잔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계신분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나: 제가 이걸 집에서 부품을 사서 조립을 했는데... 중략...
B.B와 스프라켓을 좀 조여 줄수 있겠습니까?
그: 아... 이거 다 분해해서 다시 조립해야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나: --; 아니 뭐.. 딴데는 별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 그냥 B.B랑
스프라켓만 좀 조여주시면.. 아님 공구를 잠시 빌려 주시면...
그: 아 이거 (자전거를 이리 저리 살펴보며) 샥 이거 못씁니다
곧 부서 집니다 저라면 이거 못탑니다.
나: --;;;; 아.. 그... 샥을 저두 곧 바꿀예정이라...
그: 그리고 이거 허브.. 흔들립니다 다시 분해 했다 조립해야 합니다
베어링도 봐야 되고.. 근데 왜 이걸 중고로 사셨습니까?
나: --a;;; 제가 오죽하면 중고로 사고 집에서 조립했겠습니까?
그: 이거 다시 분해했다가 조립해야 됩니다 이거 샥도 바꿔야 되고
잘못하면 크게 다칩니다
그리고는 딴 손님께 가버리시더군여..
전 마냥 기다렸져.. 그리고 단편적인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그분이 다른 손님께 계속 가버리셔서 전 기다렸다 질문하고 기다렸다
질문하고를 반복했져..
그리고는 잠시후에는 그곳 동호회분으로 보이는분들과 담소를 나누시더군여 전 소외감을 무쟈게 느꼈지만 또 질문했습니다
나: 저... 그럼 저거 샥교환하고 분해조립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그: 아 그 샥이 어떤걸로 할지에 따라....
나: 샥은 마니또 매그넘 R정도로....
그: 아 지금 샥이 싼물건은 없거든요 저기 있는거중에 젤싼게
40만원짜리거든요 (그리고는 씩 웃어 주시더군여)
나: 그럼 샥을 제외하구.....(그분은 그곳 동호회분으로 보이는 미모가 장난이 아닌 여자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가버리시더군여)
그때 그곳에 있던분들의 잔차는 코나 NUNU정도로 보이는 것과 GT사의 BMX한대.. 글구 GT i-drive.... 뭐 저의 엘파마 프레임의 조립품 정도는 잔차가 아니더군여 그래도 전 물통케이지를 한개 구입하려 했지만
뭐 다시 그분과 대화를 할 자신이 없더군여.
그리고 전 그 부서질지도 모른다는 잔차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이 소외감은 무엇이었을까?
전 몇번이나 B.B와 스프라켓만이라도 조여줄것을 당부했지만
그분은
1. 다시 분해 했다가 조립해야 한다.
2. 샥은 못쓴다
3. 뒷 허브도 저대로는 못쓴다
4. 중고는 믿을게 못된다
라는 말만을 반복했고
전 그분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이 산악자전거라는 것 자체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것도 결국 돈있는 사람들이 할 고상한 레져문화인가"
그리고 그 못쓰는 샥이나 흔들리는 허브 모두 이곳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그분들이 나같은 초보에게 과연 그렇게 못쓸 물건을 팔았단 말인가?"
그리고 또 ..
그샵도 결국 자신들이 판매한 자전거가 아닌경우에는 성의있는 도움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리플 달지 마세여 지우기 곤란하니까..
욕하실분은 멜로 주세여
부산에는 전문MTB샵이 드물져..
근데 제법 유명한 샵이 2군데 있슴돠...
둘다 평판도 아주 좋져
그리고 한곳은 제가 2-3번 부품을 사러 갔을때마다
참 좋은샵이라고 생각하고 그곳에서 꼭 제 2번째 잔차를
구입하리라 맘 먹었져..
아... 전 현재 금전적인 문제로
중고로 프렘을 이곳장터에서 구입하고
나머지 드라이브 트레인및 휠셋을 구입해서 집에서 혼자
육각 렌치 셋과 거버 공구 그리고 스페너 하나로 잔차를 조립했습니다
글구 2주간 시험운행을 해본결과 결국 B.B와 스프라켓은 전용공구 없이는 그 내구성을 믿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민락동에서 그샵까지 잔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계신분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나: 제가 이걸 집에서 부품을 사서 조립을 했는데... 중략...
B.B와 스프라켓을 좀 조여 줄수 있겠습니까?
그: 아... 이거 다 분해해서 다시 조립해야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나: --; 아니 뭐.. 딴데는 별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 그냥 B.B랑
스프라켓만 좀 조여주시면.. 아님 공구를 잠시 빌려 주시면...
그: 아 이거 (자전거를 이리 저리 살펴보며) 샥 이거 못씁니다
곧 부서 집니다 저라면 이거 못탑니다.
나: --;;;; 아.. 그... 샥을 저두 곧 바꿀예정이라...
그: 그리고 이거 허브.. 흔들립니다 다시 분해 했다 조립해야 합니다
베어링도 봐야 되고.. 근데 왜 이걸 중고로 사셨습니까?
나: --a;;; 제가 오죽하면 중고로 사고 집에서 조립했겠습니까?
그: 이거 다시 분해했다가 조립해야 됩니다 이거 샥도 바꿔야 되고
잘못하면 크게 다칩니다
그리고는 딴 손님께 가버리시더군여..
전 마냥 기다렸져.. 그리고 단편적인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그분이 다른 손님께 계속 가버리셔서 전 기다렸다 질문하고 기다렸다
질문하고를 반복했져..
그리고는 잠시후에는 그곳 동호회분으로 보이는분들과 담소를 나누시더군여 전 소외감을 무쟈게 느꼈지만 또 질문했습니다
나: 저... 그럼 저거 샥교환하고 분해조립하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그: 아 그 샥이 어떤걸로 할지에 따라....
나: 샥은 마니또 매그넘 R정도로....
그: 아 지금 샥이 싼물건은 없거든요 저기 있는거중에 젤싼게
40만원짜리거든요 (그리고는 씩 웃어 주시더군여)
나: 그럼 샥을 제외하구.....(그분은 그곳 동호회분으로 보이는 미모가 장난이 아닌 여자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가버리시더군여)
그때 그곳에 있던분들의 잔차는 코나 NUNU정도로 보이는 것과 GT사의 BMX한대.. 글구 GT i-drive.... 뭐 저의 엘파마 프레임의 조립품 정도는 잔차가 아니더군여 그래도 전 물통케이지를 한개 구입하려 했지만
뭐 다시 그분과 대화를 할 자신이 없더군여.
그리고 전 그 부서질지도 모른다는 잔차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이 소외감은 무엇이었을까?
전 몇번이나 B.B와 스프라켓만이라도 조여줄것을 당부했지만
그분은
1. 다시 분해 했다가 조립해야 한다.
2. 샥은 못쓴다
3. 뒷 허브도 저대로는 못쓴다
4. 중고는 믿을게 못된다
라는 말만을 반복했고
전 그분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이 산악자전거라는 것 자체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것도 결국 돈있는 사람들이 할 고상한 레져문화인가"
그리고 그 못쓰는 샥이나 흔들리는 허브 모두 이곳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그분들이 나같은 초보에게 과연 그렇게 못쓸 물건을 팔았단 말인가?"
그리고 또 ..
그샵도 결국 자신들이 판매한 자전거가 아닌경우에는 성의있는 도움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리플 달지 마세여 지우기 곤란하니까..
욕하실분은 멜로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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