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쭝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지금부터  약 2달전의 일이다.
:  한양MTB로 부터 BLT 라이트(15W)를 구입하여 2주정도 사용했을
:  때의 일이다.
:  저의 부주의로 인해서 램프가 금이 간것이다.
: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흑. 흑)
:  그래서 그 램프를 사기 위해서 조명 가게를 샀샀이 뒤져가며
: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6V, 15W짜리 램프는 아무곳에도 없었다.
:  아마도 청계천에 가면 있겠지만 제가 대전에 살기 때문에
:  힘든 일이었다.
:  그래서 결국 한양으로 전화를..... (이곳에서 라이트를 샀기 때문에
:  램프를 따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  그런데 아쉽게도 램프는 없다는 것이었다.  실망
: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  한양에서는 BLT를 공급받은 곳에 알아보겠다고 하시면서
:  조금후에 연락이 왔다. 그곳에 한양이 전화를 해서
:  램프를 다시금 보내준다고 약속을 받았다는 연락이였다.
:  왠일.... ^^!!!
:  한양에서 그곳에다 전화를 해서 불량품이 생겼기 때문에
:  보상을 해달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  분명 저는 한양에다  저의 부주의로 램프가 깨졌다고 말을 했는데
:  그래서 다시 구입하고자 말한것이었는뎅...
:  정말 생각지도 안았던 일이었다.
:  어쩌면 고객을 위해서 이런 친절을 베풀수도 있겠지만
:  분명 한양과 라이트를 공급받았던 곳은 거래처로써
:  불편한 점이 있을 텐데 그런 것을 감수하면서 까지
:  이렇게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것을 보면서
: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제가 대전에 살아서
: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말이다.....
:  철저한 고객관리.... 특히 멀리 떨어져 있는 타지인에게
:  배푸는 친절은 정말 보이지 않지만 믿고 거래 할수 있는
:  믿음을 주는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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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 MTB 앞으로도 많이 번창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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