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샾마다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까?
저는 순순히 MTB를 즐기는 동호인으로써 왜그런지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물건을 가게에 들이는 경로에 의해서 차이가 나겠지요?
수입상마다 들여오는 원가라느것이 다를테고, 직수입을 하는 샵도 있을테고, 특판이나 덤핑에 의해 단가가 쌀때 물건을 많이 들여 놓은 샵도 있을테고, 마진의 정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샵도 있을 것입니다.
암튼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은 서로 다를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만약에 지금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체계가 없었더라면, 실상 집적 모든가게를 방문하지 않고서는 샵의 가격을 서로 비교가 할수가 없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미디어가 발달된 21세기 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마우스 조작 몇번으로 많은 정보를 검색하고 물건주문도 할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샵들은 구비하고 있는 제품과 가격을 친절하게 표기해 두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수많은 동호인들이 샵의 가격을 비교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당연히 비교를 하게될것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나와있는 제품의 가격을 보면 같은 제품일지라도 샵마다 가격차가 나는게 많이 있지요.
일이천원 차이 나는 것도 있고 몇만원차이나는것도 있고, 더나는 것도 있고....그야 말로 물건값은 천차만별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앞에서 제가 말했듯이 물건을 들이는 경로에 의해서 차이가 나는것인가요?
아니면 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진을 대폭 줄여서 그런것인가요?
그이유를 알수 없지만, 문제는 과연 동호인들이  샵마다 다른 가격을 아무렇치도 않게 생각할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이샵에서는 5000원인데 저샵에서는 7000원이고, 딴샵에서는 10000원인게 이해될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가 좀더 저렴한 곳에 눈길이 가는 것은 당연 합니다.
소비자가 샵에게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를 물어본다고 샵에서 가격이 차이나는 이유를 소비자에게 설명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엄연히 그것은 샵을 운영하는 오너의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며 권리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샵들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하며 단순히 표면적인 가격에 의해 그샵의 모든것이 판단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써비스가 훌륭하고 정비실력이 뛰어난들 최소한 인터넷상에서 그것을 동호인들에게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표면에 들어나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격이니까요.
이곳을 오랫동안 봐오면서 이러한 문제로 샵과 소비자간에 서로 감정상하는 일들을 여러번 봐왔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 나름데로 샵의 오너는  오너 나름데로 서로 불만이 많을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는 샵들이 가격이 아닌 써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시대가 왔음 좋겠다라는 겁니다.
저의 얇팍한 생각이지만 공정한 기관에 의해서 제품의 가격과 공임에 기준을 정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불법적인 담합에 의해서 엉뚱한 가격이 책정되면 않되겠지요?이렇게 되면 가격때문에 생길 마찰은 이제 없다고 봅니다
이제 더이상 샵은 '여긴 왜 딴데보다 비싸냐?'라는 말 않듣고. 소비자는 돈땜에 여기저기 둘러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샵들은 경쟁력을 위해 써비스를 개선하게 될것이고 결국에 적정한 가격에 훌륭한 써비스는 소비자에게 큰 이득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MTB는 책이 아닙니다.
책처럼 가만히 앉아서 보는 그런게 아닙니다.
항상 산으로 들로 타고나가는 스포츠 도구 입니다.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르며 항상 정비를 해줘야 하고 정기적으로 소모성 부품을 교체해 줘야 하는 물건입니다.
구입도 중요하지만 관리또한 중요한 물건이라는 말입니다.
샵과 소비자 모두 이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써서 좀 두서가 없었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