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MTB 에서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들에 대하여 운영자에게 공식적인 해명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아래는 한스MTB의 공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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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MTB 입니다.
더이상 Wild Bike 네티즌을 무시하지 말고 공식적인 해명의 글을 올리라는 어떤분의 이야기도 있고 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글을 올리지 않았던 것은 먼저 해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웹 페이지의 자정적인 보정 능력을 믿었고, 둘째는 해명의 글을 올려도 그 글속에서 또다른 시비 거리를 잡아 또 얼마든지 헐뜯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신시대'라는 현대문명에 살고 있지만, 얼굴 표정을 보며 억양을 느끼는 대화가 오해의 소지 없는 더 나은 의사전달 수단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기에 웹상의 글이라는 것보다는 방문하여서의 만남에 더가치를 두어서일 겁니다.
저희 한스MTB가 좋지 않은 평을 얻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루는 MTB의 종류에 한계가 있어서일 것입니다. 그것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좁은 매장과 자본의 한계에서, 다룰 수 있는 자전거의 종류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이 다루지 않는 품목을 무시하거나 멸시한다는 뜻은 아닌데, 비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듯 싶습니다.
특히 일부 수입업자의 물건은 단,한개도 받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특정 브랜드를 다루는 수입업자는 한스를 통해 고객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를 판매하거나 심지어 선전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다 보니 악평을 서슴없이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가지 예를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KHS는 한스에서는 자전거도 아니라 한다 "라는 말이 떠돌던데....
저희는 그런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KHS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 다루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꼬투리 삼아, 일부 사람들의 모함이라고 생각합니다. KHS를 수입하는 심사장님과는 한스의 개업당시 경쟁소매상과의 관계 때문에 공급 받을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해결되어, 아마 내년쯤에 KHS의 훌륭한 제품도 선별하여 한스에도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러면 그다음은 Giant, K2, Wheeler, Klein, Litespeed....
매장이 넓어지고 자본이 풍부해 지면 장래에 가능해질 예정이오니, 저희샵에서 비교 평가에 나타나 있지 않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멸시한다고 오해하시지들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가지 예가 있었던듯 한데...
저희 홈에 글로서 쓰다보니, "미국산 브랜드"를 추구하는 듯한 글들 속에서 문제를 발생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마치 미국산이 아니면 자전거도 아니라고 다른 나라 생산품들을 무시한다고 비판되고 있는듯 한데...
좋은 제품이 오직 모두 미국산만이겠습니까 ? 대만제품 중에 좋은 제품도 무척 많고, 그밖의 다른 나라 제품중에서도 가격대비 성능 좋은 제품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개의 경우 미국산 제품이 우수하다는 뜻에서 개괄적인 이야기를 한것 뿐이며, 역시 이렇게 밖에 이야기하지 못한 것은 한정된 좁은 매장에서 판매를 적절히 이끌려면 어떠한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 다루는 품목을 한정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순수 대만산은 비교에서 지면 관계상 못 해드리고 있으니 죄송합니다. 저희가 전달해 드리고 싶은 사항을 너무 길게 또한, 너무 많은 브랜드와 함께 서로 비교하다 보면, 요점이 흐려져 웹 페이지를 보는 네티즌들에게 정작, 정확히 알리고 싶은 바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200개가 넘는 MTB 브랜드 중 몇개만을 집중 비교했습니다. 그러니 이곳에 나타나 있지 않은 순수 대만산 브랜드를 타고 계신 MTB 동호인들 께서는 비교에서 제외했다는 말이 저희가 그 브랜드의 MTB를 무시했다고는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웹 페이지에 위에서 처럼 자세하게 적어가며 글을 쓸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지면관계상 좋아하시네~! 무시하니까 비교하지 않은 것 아냐 !"하면서 계속 편향된 시각으로 일관할 네티즌들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말씀드린 대로, 통신시대의 웹의 한계라는 것은 엄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는 여전히 웹에서는 충분한 자정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이 모든 것에 대한 진실이 모두 밝혀지리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 날까지 앞으로도 많은 시련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러한 때가 올것이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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