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유없이 딴지거는 사람 아니니까 제글 지우지 마세요.
저는 별로 넉넉하지 못한 라이더입니다.
여기 글중 강남 스포츠에 대해 안좋은 글이 많던데
그 이유를 제가 몸소 체험했습니다.
제가 속도계를 하나 살려고 집에서 잘 가까운 강남스포츠에 갔습니다.
솔직히 속도계 하나 가격이야 어디를 가던 비슷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샵이 소문대로 되게 크고
삐까뻔쩍한 고급 자전거들이 즐비하더군요.
악세사리같은거도 엄청ㅁ 많고..
근데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좀 젊은 사람 같은데(저는 30대입니다)
웬지 차가은 인상이더군요,,
아무튼 켓아이 속도계를 고르는데 되게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중에 젤싼 VELO 100이란 제품을
35000원 주고 샀습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송파삼천리 사이트 들어가보니
그거보다 한 차원높은 VELO 200이 30000원이더군요 뜨악!!
그리고 더 좋은 앤드류 200인 4만원!
5000원 더주고 그거 살걸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그래도 샵에서 가격매기는거 자기 맘이니까 어쩔수 없지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냥 함 둘러볼겸 강남 스포츠 홈피에 들어갔다가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산 속도계가 28000원이라고 되어있는것이었습니다.
뜨악!! 인터넷에서 28000원에 파는걸 샆에 직접가면 35000원에
파는게 말이나 됩니까?
이거 완전 바가지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아무튼 기분 증말 더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