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못탄지 3개월 넘은 놈입니다

바가지가 아닌듯 합니다

강남스포츠는 제가 가봤는데요
울 집 근처라서리....
가격이 대체로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건 사실이죠
다른 합리적인 샾들은 가격이 물론 낮겠지요
그런데 거긴 우리집에서 대부분 멀거든요

비싼 자전거야
1%를 싸게 사도 많이 절약하지만....
3-4만원대 액세서리야 10%싸게 사도
교통비에 시간 감안하면
그게 그거지요
그래서 전 그냥 강남에서 삽니다

물론 인터넷상의 가격과 실제가격이 틀리다면
그건 그냥 그 샾의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의 경영전략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남스포츠는 가면 갈수록 이해할 수 없는 곳이긴 합니다

그러나 거기말고도 다른 샾을 많이 가 봤지만
대부분이 조금씩은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번은 첼로전시장에 갔는데요
자전거를 안고쳐 준다는 겁니다
분명 첼로3002인데....

이유인즉은 샾에서 산 자전거의 가격은 AS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사는 것보다 비싸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비싸도 샾에서 사도록 첼로전시장에선 안고쳐 준다는 겁니다

이 얼마나 웃기는 논리입니까?
사실 자전거에 입문하니까
이런 주장을 하시면서 될 수 있으면 친절하고 사명감 넘치는 샾에서 사라고 많은 분들이 권하시던군요.... 맞는 말이고 현실적인 말인데 이해하기 힘들어요

자사 제품을...... 안고쳐 준다니......
그럼 샾에서 살 경우에 고장이 나지 않을 경우 그 금액을 환불해준다면 모를까?

하여튼 자전거는 전반적으로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너무 불리하고 불편하죠...... 이런 것이 화나는 것이지 강남스포츠에 화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넘 떠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