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한양엠티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한양..엠티비의 장사곡..대단합니다..
: 으.치가떨리더군여..
: 그..사장인가하는 사람은..자전거에 대해서.전문지식보다는..
: 그저.비싸면..좋은 프레임으로만.알고있더군여.
: 그래서.그런지.이거도 좋다..저거도 좋다..음...
: 그리고..한양은..공임을 다받는다더군여..
: 물론,....부품을..갈고.하면공임이 들수있지만..
: 그래도..전부다 받는건쫌..
: 제일중요한...물론 이뉸을목적으로하는 장사지만..
: 일단 엠티비는 스포츠아닙니까..
: 어떻게든..잔거를타는사람에게서..돈을 뜯어내려고하는
: 그 상술이 넘싫더군여..

  자전거는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변속기 부터 브레이크 세팅에 이르기까지
부품을 그냥 부착해서는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많고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공구나 자전거에만 사용하는 값비싼 공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이 이러한 공구를 다 갖추려면 돈이 꽤 들것이고 공구가 있어도 기술이 없다면
수리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동차를 수리 할 때 부품가격 이외에도 공임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히 여기면서
자전거는 별것도 아닌 기술을 가지고 공임을 받는다고  억울해 하시면 안됩니다.
그 간단한 수리를 잘 하시는 라이더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저도 88년 부터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거쳐온 6대의 자전거를 수도 없이 분해조립 하고,
모르는 것은 샵에 맏겨놓고 옆에서 수리하는 것을 지켜보아가며 수많은 시간을
투자해 기술을 익혔습니다.


  샵에서 공임을 받고 수리해 주는 것은,  자신이 직접 투자해야할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기술자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시간을 투자해 가며 익힌 기술을 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시간을 써가며 작업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이기도 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