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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산에 있는 MTB샾입니다.(정말이렇게 친절하면좋타)

........2002.04.09 07:50조회 수 6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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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1년전에 아웃트렉 이용한 초보자 임니다
님에 장문 잘읽어읍니다.그러나 이용한 대다수 사람들이 불친절하다
가격도 별로다 a/s 형편없다....나열할수없는 일들이 많은데...
님은 아래와 같이 잘대접을 받닷을까 궁금하고 다른생각이 들군요
아뭍튼 님의 장글 잘읽고 정말 나만 팽당해나 생각이 드는군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소비자가 왕대접 받는날은 언제나 올지....




바람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제가 지금까지 이용해 본 3개의 샾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 잔차(Trek Elite 9.8- 와일드 리뷰에 보면 제가 쓴 리뷰가 있습니다)와
: 나이트 라이더의 Digital Nite Owl 라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샾이
: 마산에 위치해 있어 구입을 망설였지만, 제가 설정한 가격-제가 납득할
: 수 있는 가격대를 맞춰주는 곳은 이곳을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
:    물론 저도 이곳에서 오랜시간을 들여 샾리뷰를 검토하였고, 아웃트랙
: 에 대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악평을 하는데
: 놀랐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마니 활동을 하셨던 미루님의 아웃트랙 이
: 용후기-재고상황과 교환/환불에 대한-는 저를 주저하게 만들기도 했
: 습니다.  1~2만원짜리도 아니고, 소비자가 550만원과 40만원대인 자
: 전거와 라이트를 구매하는데, 당연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도 군중
: 심리에 약한 사람이거든요^^
:
:    지난해 구입시에 여분의 배터리와 스패어 전구도 함께 주문했었는데
: 배터리는 제가 원하던 연식이 아니라서 환불했습니다.  수입원인 첼로
: 에도 최근연식의 배터리(5시간 충전용 Digital Owl 배터리)가 없었기
: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환불받는 데 약간 시간이 걸렸던 것을 제외하고
: 는 지금까지의 거래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
:    제가 사는 곳은 안양 평촌인데, 지난해 10월말 지리산 종주후에 진주
: 를 거쳐 마산에 잠깐 들렀습니다. 물론 아웃트랙에도 밥한끼 얻어먹을겸
: 들렀죠.  제가 전에 경상도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직원의 80%인 회사에
: 몇년 근무를 했었는데, 역시 예감대로...  사람 첨 대하는 것 무쟈게 무뚝
: 뚝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뚝뚝함을 아는 저로서는 그게 불친절로 보이
: 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자전거 구입할 때, 당시에 아웃트렉에 해당모델
: 의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했었기 때문에 사장님도 전화통화만 했던 저
: 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    제가 먼 곳에서 찾아갔던 터라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후한 대접을 받고
: 마산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시판 리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
: 었는데, 아웃트렉 사장님도 저와같은 고객들에게 불친절한 인상을 주지
: 않으려 많이 노력중이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자신의 사투리와
: 억양, 그리고 경상도 사람의 무뚝뚝함으로 인해 고객에게 혹시나 안좋게
: 비춰지면 안될꺼 같아서 전화받는 것조차 다른 분이 받도록 하고 있다는
: 것이었습니다.
:
:    제가 초보라이더인지라 지금까지 겨우 세개의 샾을 이용하였지만, 제
: 가 이용한 샾 중에서는 아웃트렉이 그래도 제일 양호한 샾입니다.  제가
: 이용했던 세개의 샾 중에는 이 게시판에서 가장 평판이 좋고 친절하다는
: 서울의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판이 제일 좋았던
: 그 샾에서는 오히려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래 직원과
: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돈 꽤나 있어보이는 사람과 상담하던 샾주인이
: 저에게 "별로 중요한 얘기 아니면, 담에 하면 안되요"라고 하며, 직원을
: 세번이나 불러가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평소 외출하는 옷차림새가
: 그리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런 대접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나중에
: 보니 그 직원도 그곳을 그만두었더군요.
:
:    결국, 저는 이 게시판에서의 중론이라는 것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게
: 되었습니다.  샾리뷰 중에서 AS부분, 가격에 대한 것 이외에는 별로 믿
: 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비록 짧은 경험이었지만 제가 보기
: 에는 우리나라 샾의 규모나 수준, 영업방식이 대동소이하고 별 커다란
: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AS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 잔차에
: 문제가 생긴 적이 없어 경험하지 못했지만, 아웃트렉의 경우, 수도권에
: 서 거리가 멀다는 것 빼고는 다른 샾과 별 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결론적으로, 아웃트렉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가
: 격적인 면에서는 타 샾에 비해 같거나 저렴하다는 것.  친절도는 외관상
: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의 그것을 이해한다면 오히려 서울 샾들보다는 낫
: 다는 점. AS부분은 거리가 멀다(수도권 라이더 기준)는 점으로 인해 약
: 간 불리할 수 있다는 점 등 입니다.  참고로, 좌측의 자전거 리뷰란에
: 트렉자전거에 대해 리뷰(최다 조회수 기록)를 쓰셨던 분이 최근 한 샾에
: 대한 리뷰를 쓰면서, 샾주가 MTB매니아인데 대해 커다란 점수를 준 것
: 을 이 게시판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아웃트렉의 샾주 또한 MTB는 물
: 론, 제가 샾을 방문했을 때 저에게 패러글라이딩 관련 팜플렛을 보여
: 주며 신나게 설명해 주던 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었습니다.
:
:    저의 이름은 박현우이며, 전에 같은 아이디로 이 게시판에 올바른 샾
: 리뷰를 위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글을
: 올린 적도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하여 리뷰를 쓴다는 것이
: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재의 샾리뷰게시판에서 취할 것과 취하지 말아야
: 할 것을 나름대로 고민해 온 바람이었습니다.  화창한 4월에 모두들
: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
:
: 장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 여기는 구석진 지방이라 인터넷으로 잔차 구입할려니 참....ㅠ;ㅠ
: : 일전에 서울  xx샆에서 온라인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 : 홈피는 참 멋지던데.....고객은 왕 이라지만  사이버 온라인 왕은
: : 내시 취급도 안하더군요.
: :
: : 제가 검색해 봤을때 인턴넷 거래 샾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 : 아웃트랙 이용해 보신분 계시면 평가좀 내려주세요..
: : 제가 가장 궁금한건....뭐니 뭐니 해도 신용도 입니다.
: :
: : 인터넷상에 올려놓은 가격이 실제 파는 가격과 동일한지 
: : 홈피에 올라온 내용과 주인이 고객과 한 약속은 잘 지켜지는지
: : 배송기일은 지키는지 등등등
: : 경험해보신 고수님들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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