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이용해 본 3개의 샾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잔차(Trek Elite 9.8- 와일드 리뷰에 보면 제가 쓴 리뷰가 있습니다)와
나이트 라이더의 Digital Nite Owl 라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샾이
마산에 위치해 있어 구입을 망설였지만, 제가 설정한 가격-제가 납득할
수 있는 가격대를 맞춰주는 곳은 이곳을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곳에서 오랜시간을 들여 샾리뷰를 검토하였고, 아웃트랙
에 대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악평을 하는데
놀랐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마니 활동을 하셨던 미루님의 아웃트랙 이
용후기-재고상황과 교환/환불에 대한-는 저를 주저하게 만들기도 했
습니다. 1~2만원짜리도 아니고, 소비자가 550만원과 40만원대인 자
전거와 라이트를 구매하는데, 당연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도 군중
심리에 약한 사람이거든요^^
지난해 구입시에 여분의 배터리와 스패어 전구도 함께 주문했었는데
배터리는 제가 원하던 연식이 아니라서 환불했습니다. 수입원인 첼로
에도 최근연식의 배터리(5시간 충전용 Digital Owl 배터리)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환불받는 데 약간 시간이 걸렸던 것을 제외하고
는 지금까지의 거래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안양 평촌인데, 지난해 10월말 지리산 종주후에 진주
를 거쳐 마산에 잠깐 들렀습니다. 물론 아웃트랙에도 밥한끼 얻어먹을겸
들렀죠. 제가 전에 경상도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직원의 80%인 회사에
몇년 근무를 했었는데, 역시 예감대로... 사람 첨 대하는 것 무쟈게 무뚝
뚝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뚝뚝함을 아는 저로서는 그게 불친절로 보이
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자전거 구입할 때, 당시에 아웃트렉에 해당모델
의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했었기 때문에 사장님도 전화통화만 했던 저
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먼 곳에서 찾아갔던 터라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후한 대접을 받고
마산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시판 리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
었는데, 아웃트렉 사장님도 저와같은 고객들에게 불친절한 인상을 주지
않으려 많이 노력중이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자신의 사투리와
억양, 그리고 경상도 사람의 무뚝뚝함으로 인해 고객에게 혹시나 안좋게
비춰지면 안될꺼 같아서 전화받는 것조차 다른 분이 받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초보라이더인지라 지금까지 겨우 세개의 샾을 이용하였지만, 제
가 이용한 샾 중에서는 아웃트렉이 그래도 제일 양호한 샾입니다. 제가
이용했던 세개의 샾 중에는 이 게시판에서 가장 평판이 좋고 친절하다는
서울의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판이 제일 좋았던
그 샾에서는 오히려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래 직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돈 꽤나 있어보이는 사람과 상담하던 샾주인이
저에게 "별로 중요한 얘기 아니면, 담에 하면 안되요"라고 하며, 직원을
세번이나 불러가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평소 외출하는 옷차림새가
그리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런 대접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직원도 그곳을 그만두었더군요.
결국, 저는 이 게시판에서의 중론이라는 것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샾리뷰 중에서 AS부분, 가격에 대한 것 이외에는 별로 믿
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비록 짧은 경험이었지만 제가 보기
에는 우리나라 샾의 규모나 수준, 영업방식이 대동소이하고 별 커다란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AS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 잔차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어 경험하지 못했지만, 아웃트렉의 경우, 수도권에
서 거리가 멀다는 것 빼고는 다른 샾과 별 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웃트렉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가
격적인 면에서는 타 샾에 비해 같거나 저렴하다는 것. 친절도는 외관상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의 그것을 이해한다면 오히려 서울 샾들보다는 낫
다는 점. AS부분은 거리가 멀다(수도권 라이더 기준)는 점으로 인해 약
간 불리할 수 있다는 점 등 입니다. 참고로, 좌측의 자전거 리뷰란에
트렉자전거에 대해 리뷰(최다 조회수 기록)를 쓰셨던 분이 최근 한 샾에
대한 리뷰를 쓰면서, 샾주가 MTB매니아인데 대해 커다란 점수를 준 것
을 이 게시판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아웃트렉의 샾주 또한 MTB는 물
론, 제가 샾을 방문했을 때 저에게 패러글라이딩 관련 팜플렛을 보여
주며 신나게 설명해 주던 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었습니다.
저의 이름은 박현우이며, 전에 같은 아이디로 이 게시판에 올바른 샾
리뷰를 위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하여 리뷰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재의 샾리뷰게시판에서 취할 것과 취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름대로 고민해 온 바람이었습니다. 화창한 4월에 모두들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장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여기는 구석진 지방이라 인터넷으로 잔차 구입할려니 참....ㅠ;ㅠ
: 일전에 서울 xx샆에서 온라인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 홈피는 참 멋지던데.....고객은 왕 이라지만 사이버 온라인 왕은
: 내시 취급도 안하더군요.
:
: 제가 검색해 봤을때 인턴넷 거래 샾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 아웃트랙 이용해 보신분 계시면 평가좀 내려주세요..
: 제가 가장 궁금한건....뭐니 뭐니 해도 신용도 입니다.
:
: 인터넷상에 올려놓은 가격이 실제 파는 가격과 동일한지
: 홈피에 올라온 내용과 주인이 고객과 한 약속은 잘 지켜지는지
: 배송기일은 지키는지 등등등
: 경험해보신 고수님들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
:
:
잔차(Trek Elite 9.8- 와일드 리뷰에 보면 제가 쓴 리뷰가 있습니다)와
나이트 라이더의 Digital Nite Owl 라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샾이
마산에 위치해 있어 구입을 망설였지만, 제가 설정한 가격-제가 납득할
수 있는 가격대를 맞춰주는 곳은 이곳을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곳에서 오랜시간을 들여 샾리뷰를 검토하였고, 아웃트랙
에 대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악평을 하는데
놀랐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마니 활동을 하셨던 미루님의 아웃트랙 이
용후기-재고상황과 교환/환불에 대한-는 저를 주저하게 만들기도 했
습니다. 1~2만원짜리도 아니고, 소비자가 550만원과 40만원대인 자
전거와 라이트를 구매하는데, 당연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도 군중
심리에 약한 사람이거든요^^
지난해 구입시에 여분의 배터리와 스패어 전구도 함께 주문했었는데
배터리는 제가 원하던 연식이 아니라서 환불했습니다. 수입원인 첼로
에도 최근연식의 배터리(5시간 충전용 Digital Owl 배터리)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환불받는 데 약간 시간이 걸렸던 것을 제외하고
는 지금까지의 거래에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안양 평촌인데, 지난해 10월말 지리산 종주후에 진주
를 거쳐 마산에 잠깐 들렀습니다. 물론 아웃트랙에도 밥한끼 얻어먹을겸
들렀죠. 제가 전에 경상도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직원의 80%인 회사에
몇년 근무를 했었는데, 역시 예감대로... 사람 첨 대하는 것 무쟈게 무뚝
뚝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뚝뚝함을 아는 저로서는 그게 불친절로 보이
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자전거 구입할 때, 당시에 아웃트렉에 해당모델
의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했었기 때문에 사장님도 전화통화만 했던 저
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먼 곳에서 찾아갔던 터라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후한 대접을 받고
마산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시판 리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
었는데, 아웃트렉 사장님도 저와같은 고객들에게 불친절한 인상을 주지
않으려 많이 노력중이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자신의 사투리와
억양, 그리고 경상도 사람의 무뚝뚝함으로 인해 고객에게 혹시나 안좋게
비춰지면 안될꺼 같아서 전화받는 것조차 다른 분이 받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초보라이더인지라 지금까지 겨우 세개의 샾을 이용하였지만, 제
가 이용한 샾 중에서는 아웃트렉이 그래도 제일 양호한 샾입니다. 제가
이용했던 세개의 샾 중에는 이 게시판에서 가장 평판이 좋고 친절하다는
서울의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판이 제일 좋았던
그 샾에서는 오히려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래 직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돈 꽤나 있어보이는 사람과 상담하던 샾주인이
저에게 "별로 중요한 얘기 아니면, 담에 하면 안되요"라고 하며, 직원을
세번이나 불러가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평소 외출하는 옷차림새가
그리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런 대접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직원도 그곳을 그만두었더군요.
결국, 저는 이 게시판에서의 중론이라는 것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샾리뷰 중에서 AS부분, 가격에 대한 것 이외에는 별로 믿
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비록 짧은 경험이었지만 제가 보기
에는 우리나라 샾의 규모나 수준, 영업방식이 대동소이하고 별 커다란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AS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 잔차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어 경험하지 못했지만, 아웃트렉의 경우, 수도권에
서 거리가 멀다는 것 빼고는 다른 샾과 별 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웃트렉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가
격적인 면에서는 타 샾에 비해 같거나 저렴하다는 것. 친절도는 외관상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의 그것을 이해한다면 오히려 서울 샾들보다는 낫
다는 점. AS부분은 거리가 멀다(수도권 라이더 기준)는 점으로 인해 약
간 불리할 수 있다는 점 등 입니다. 참고로, 좌측의 자전거 리뷰란에
트렉자전거에 대해 리뷰(최다 조회수 기록)를 쓰셨던 분이 최근 한 샾에
대한 리뷰를 쓰면서, 샾주가 MTB매니아인데 대해 커다란 점수를 준 것
을 이 게시판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아웃트렉의 샾주 또한 MTB는 물
론, 제가 샾을 방문했을 때 저에게 패러글라이딩 관련 팜플렛을 보여
주며 신나게 설명해 주던 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었습니다.
저의 이름은 박현우이며, 전에 같은 아이디로 이 게시판에 올바른 샾
리뷰를 위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을 일반화하여 리뷰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재의 샾리뷰게시판에서 취할 것과 취하지 말아야
할 것을 나름대로 고민해 온 바람이었습니다. 화창한 4월에 모두들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장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여기는 구석진 지방이라 인터넷으로 잔차 구입할려니 참....ㅠ;ㅠ
: 일전에 서울 xx샆에서 온라인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 홈피는 참 멋지던데.....고객은 왕 이라지만 사이버 온라인 왕은
: 내시 취급도 안하더군요.
:
: 제가 검색해 봤을때 인턴넷 거래 샾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한
: 아웃트랙 이용해 보신분 계시면 평가좀 내려주세요..
: 제가 가장 궁금한건....뭐니 뭐니 해도 신용도 입니다.
:
: 인터넷상에 올려놓은 가격이 실제 파는 가격과 동일한지
: 홈피에 올라온 내용과 주인이 고객과 한 약속은 잘 지켜지는지
: 배송기일은 지키는지 등등등
: 경험해보신 고수님들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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