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학생이신가 보네여...

전 고1인데...

예전에 아빠 회사 명절 서비스로 받은 레스포 폴딩 자전거를

개롱역에다 묶어놓았다가 잃어 버리고....

고등학교 입학전에 겨우겨우 어머니를 설득해서...

등하교길을 핑계로 12만원으로 넥스트 스파크 3300 샀습니다...

생활 자전거라고 있어서 넘 편해여...

그러면서 인터넷에 있는 고가품 자전거를 보며 가끔씩 공상에 빠지기도....

암튼 전 한달용돈이 20000원이라서...  준비물같은데나 책사면 돈이 금방 산화해버리죠...

저돈으론 잔차 살 꿈도 못꿈니다...

알바 뛸생각하면 부모님 께선 급구 반대하시고....

대학생을 바라보며 살고 있음....

언젠가 잔차살 날이 오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