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님과 아래 장진우님.
님들의 글을 보며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로 번돈으로 자전거(당시 삼천리에서 처음 나온 엉성한 사이클) 샀다가, 아버님 눈총 받아가며, 산과 들을 누볐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그 자유! 그 충만함! 그 상큼함!
지금 50이 된 나이에도 자전거를 탈때마다 그때의 똑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자유를 느낍니다. 바쁜 삶의 더티한 모든 것에서 프리해지는 느낌!
고등학교때 산 자전거는 군대갈때 사촌동생에게 주었는데 팔아 먹었드라고요. 제대후 흡사 자유라는 마약처럼 없는 돈에 자전거를 샀고, 늘 자전거를 탔습니다.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다른 것은 다 팔아도 팔지 않겠다던 아끼던 자전거를 팔때, 참 아팠죠.
그런데 희한한 것은 사업이 안되었때들 돌아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돈버는 재미에(?) 그랫는지 자전거를 안탔더라고요.
그리고 사업을 정리한후 잠시 시간이 있어, 다시 자전거를 어렵게 마련 타기 시작했고, 그 라이딩은 자유와 자신감, 평상심을 가져다 주었고, 잃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쉬는 틈만있으면 죽어라 자전거를 탑니다.
그 자유와 충일감! 상큼함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죠!
누구에게 설명할 수 없는 자전거 라이딩의 기쁨, 저 처럼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나는 죽는 날까지 자전거를 타게 될겄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고, 생활속에서 타시는 분들은 님들이 이 게시판에서 접하고 있는 그런 분들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 그 어른들은 님들처럼 처음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바람소리와 지나가는 풍경 이외에는 보이지 않고, 나라는 자신도 잊게 되거든요.
단 나도 고등학교때 그랬고, 지금도 자전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게 못마땅하고, 가격의 합리화를 위해 저 나름대로 애쓰고 있습니다.
어른이라고 모두 돈이 많아 비싼 자전거를 덥석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래 타신 분들은 정말 좋아서 조금씩 업그레이드하고, 생활의 여유가 있을때 마다 돈을 모아 자신이 이것 저것 생각한 부품을 조립하여 자신만의 독틀한 개성의 자전거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한가지 아는척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웬만큼 타시는 분들은 마주치면 서로 보고 인사하고 지나가곤 합니다. 어리든 나이가 많든 모르는 분이든 관계가 없죠. 어쩌다 못보거나 힘들어서 남 볼 겨를이 없을때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한 정말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라이딩 중에도 서로 마주치면 손을 흔들거나 목례합니다.
태자님이 먼저 목례해 보세요. 다 서로 인사할 겁니다.
말이 길었군요!
한가지 지금 꿈을 늘 갖고 계십시요. 자전거는 최소한 삶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그리고 시간만 되면 타십시요. 단 무리는 하지 마시고!
지금 갖고 계신 자전거도 좋은것 같고요. 사실 10만원짜리 자전거 타는 분들이 더 잘타시죠. 젊으니까요.
그리고 사고 조심하시고요.
헬멧 꼭쓰시고요. 산에 가실땐 크랭크에 발목 찍기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나는 크랭크에 발목 찟겨보고, 자건거 뒤지어져, 헬멧나가고, 무릅, 팔, 어깨 등에 상처가 있답니다.
그때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안전장구는 꼭 갖추고 타라고 말합니다.
꿈은 현실이 됩니다.
님들과 똑 같은 라이딩의 자유로움, 기쁨을 함께 합니다.
즐겁게 타세요.
태자님과 장진우 님이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자전거를 사고, 부모님 눈치보면 타던 내 모습과 어우러져 상큼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태자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어떤 한분이 말씀했던거 처럼
: 방관자가 좋습니다...
: 그냥 내비 두시면 됩니다..
: 밑에 있는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말이져..
: 처음 입문한 초보들은(저 같은 사람) 열심히 배워서
: 당신들 같이 잘 알아서 어느정도의 지식수준이 되고 싶어하고
: 또 당신들은 어른들 이니까 매달 적당한 돈으로
: 자전거도 수리 or 전거 부품 업 하시면서 사시겠죠..
: 그러다 보니까 너무 잘 알아서 다들 잘란맛에 푹~~~~~~
: 빠져 사는건 아닌지..
: 저 같은 초보는 너무 어리석어서 어느 가게가 좋고 나쁜지
: 구별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그런지
: 당신들 처럼 잘나지 못해서 머 어쨋다 저쨋다 글을 못 쓰죠..
: 월래 모든 근본적 문제는 돈이 문제 아닙니까?
: 라는 생각에 다들 이의를 다시겠지만..
: 사장의 성격때문이다..라는 등의 문제를 더 안으로 들어다 보면
: 다 돈과 관련이 있져..
: 돈..한낮 손바닥만한 종이 쪼가리에..불과하고
: 돈은 어디에다가 버려도 쓸수 있다는
: 장점은 있지만 당신 마음에다 버리면 쓸수 없습니다 ...
: 그다지 많지 않은
: 초보들의 MTB 선배, 우상~들이여..
: 저 같은
: 초보들은 당신들 같은 선배들을 본보기로 자라고 있습니다..
: 당신들의 멋진 자전거와 모든걸 보면서
: 배우고 있습니다.....옆에 지나가는 선배들을 처다보면
: 멋있기만 합니다..그런데 처다보면서 웃어주는 선배들
: 한분도 못봤습니다..그냥 열심히 타라는 뜻으로
: 지긋히 미소를 띄어도 좋을련만..모르는 사람이라도 말입니다..
: MTB가 아직은 수많은 분들이 자전거와 혼동하시고
: 10만원 넘고 샀다하면 뒤집어 지는 사람들이
: 무없이 많은 이 좁은땅 덩어리, 자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 내세울꺼라고는 훌륭한 조상님들의 희생과 정신 뿐인 한국에서
: 서로 싸우는 모습 보기는 당연히 않좋고 MTB의 미래가
: 어둡습니다..
: 제가 전에도 글을 남겼듯이..
: 그냥 조용히 망할 세상 탓하며 흙되시면 됩니다..
: 샵이 안좋으면 다시 안가면 될것이고 화가 나면
: 가서 따지면 될것이고 따질 배짱 없으면
: 그냥 없는 배짱 탓하고 조용히 계시지..
: 배짱 없으면 여기가 무슨 개인 홈피 게시판도 아니고..
: 막구가네로 글 쓴다고 나아질껏 1%?
: 글 쓴다고 한슨가 먼가 하는 가게 이미지 손상도 10%?
: 글 쓴다고 한슨가 먼가 하는 가게 망할 확률 5%?
: 저도 이제 막 MTB 사가꼬 산에 한번도 못가고..
: 지나가는 선배님들 차만 멀뚱멀뚱 바라보고..
: 이렇게 살다가 저두 나이들어 아내랑 자식들이 생기고 돈
: 좀 있고 지식이 쌓이고 멀 안다 십으면 개판리플 달고..
: 난리를 피우겠지여?????
: 저 같은 초보들중에도 학생들은 말이져..
: 싸구려 헬멧(35000)하나 사는데 대중 소요기간이 몇칠인줄 아십니까?
: 3주 걸립니다..
: 그리고 MTB 사는데 (59만원) 소요기간이 몇칠인줄 아십니까?
: 4달 걸립니다..
: 그리고 반바지 하나 살라고 하는중인데 몇칠이 지난줄 아십니까?
: 3주란 시간들 보내고 아직도 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 이런 것들 다 구입하려고 급식비 땡가며 점심 굶고
: 굶는 것에 모잘라 자존심 구겨가며 점심시간만 되면
: 매점에서 아는 애들꺼 조금씩 한입씩
: 음식 뺏어 먹고 주말마다 알바하며 돈 조금씩 모아
: 머 하나 장만 하면 얼마나 기분 좋은줄 아십니까?
: 부모님께 이런거 산다고 만원 달라고 하면 머라 하시는줄
: 아십니까? 공부 하랍니다..대학교 가서 사준답니다..
: 잔거 용품이 얼마나 비싼줄도 모르시면서 말입니다..
: 이렇게 하루하루를 MTB에 매달려 생각하는 초보가 있습니다..
: 고등학교 마지막 남은 1년동안 그 머 같은 공부에 아침 굶어가며
: 대학 간답시고 공부 머 빠지게 하는 인문계 학생들 처럼
: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미래가 보장되고 공부보다
: 편하고 좋은 것은 없지만..공부란 꼭 책을 들여다보는 지식 습득만이
: 공부라 할수 없습니다..인생은 한번뿐이고 학창시절또한
: 한번뿐이기때문에 즐기며 살아야죠..난중에 공부못해
: 사회 나가 아무리 후회하고 ..바쁘고 막노동을 하더라도..
: 그때는 추억과 희망 바라보며 MTB와 살랍니다..
: 어린 꼬마가 머 모르는 소리 하는거 같아도 지금 제 생각은 저렇습니다.
: 당신들은 너무 세파에 물들어 사는듯 싶군요..왜?
: 어른들 이니까...머 부품 하나도 그냥 사니까..
: 너무 많이 알아서 나쁜글이고 머고 막 쓸수 있으니까..
: 이래서 때론 초보가 더 당신들 보다 행복할지 모릅니다..
: 아무리 몇백짜리 자전거와 좋은것으로 치장해도..
: 당신들은 초보들의 물들지 않은 모습을 느낄수 없습니다..
: 왜? 어른들 이니까..
:
님들의 글을 보며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로 번돈으로 자전거(당시 삼천리에서 처음 나온 엉성한 사이클) 샀다가, 아버님 눈총 받아가며, 산과 들을 누볐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그 자유! 그 충만함! 그 상큼함!
지금 50이 된 나이에도 자전거를 탈때마다 그때의 똑같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자유를 느낍니다. 바쁜 삶의 더티한 모든 것에서 프리해지는 느낌!
고등학교때 산 자전거는 군대갈때 사촌동생에게 주었는데 팔아 먹었드라고요. 제대후 흡사 자유라는 마약처럼 없는 돈에 자전거를 샀고, 늘 자전거를 탔습니다.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다른 것은 다 팔아도 팔지 않겠다던 아끼던 자전거를 팔때, 참 아팠죠.
그런데 희한한 것은 사업이 안되었때들 돌아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돈버는 재미에(?) 그랫는지 자전거를 안탔더라고요.
그리고 사업을 정리한후 잠시 시간이 있어, 다시 자전거를 어렵게 마련 타기 시작했고, 그 라이딩은 자유와 자신감, 평상심을 가져다 주었고, 잃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쉬는 틈만있으면 죽어라 자전거를 탑니다.
그 자유와 충일감! 상큼함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죠!
누구에게 설명할 수 없는 자전거 라이딩의 기쁨, 저 처럼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나는 죽는 날까지 자전거를 타게 될겄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고, 생활속에서 타시는 분들은 님들이 이 게시판에서 접하고 있는 그런 분들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 그 어른들은 님들처럼 처음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바람소리와 지나가는 풍경 이외에는 보이지 않고, 나라는 자신도 잊게 되거든요.
단 나도 고등학교때 그랬고, 지금도 자전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게 못마땅하고, 가격의 합리화를 위해 저 나름대로 애쓰고 있습니다.
어른이라고 모두 돈이 많아 비싼 자전거를 덥석 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래 타신 분들은 정말 좋아서 조금씩 업그레이드하고, 생활의 여유가 있을때 마다 돈을 모아 자신이 이것 저것 생각한 부품을 조립하여 자신만의 독틀한 개성의 자전거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한가지 아는척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웬만큼 타시는 분들은 마주치면 서로 보고 인사하고 지나가곤 합니다. 어리든 나이가 많든 모르는 분이든 관계가 없죠. 어쩌다 못보거나 힘들어서 남 볼 겨를이 없을때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한 정말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라이딩 중에도 서로 마주치면 손을 흔들거나 목례합니다.
태자님이 먼저 목례해 보세요. 다 서로 인사할 겁니다.
말이 길었군요!
한가지 지금 꿈을 늘 갖고 계십시요. 자전거는 최소한 삶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그리고 시간만 되면 타십시요. 단 무리는 하지 마시고!
지금 갖고 계신 자전거도 좋은것 같고요. 사실 10만원짜리 자전거 타는 분들이 더 잘타시죠. 젊으니까요.
그리고 사고 조심하시고요.
헬멧 꼭쓰시고요. 산에 가실땐 크랭크에 발목 찍기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나는 크랭크에 발목 찟겨보고, 자건거 뒤지어져, 헬멧나가고, 무릅, 팔, 어깨 등에 상처가 있답니다.
그때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안전장구는 꼭 갖추고 타라고 말합니다.
꿈은 현실이 됩니다.
님들과 똑 같은 라이딩의 자유로움, 기쁨을 함께 합니다.
즐겁게 타세요.
태자님과 장진우 님이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자전거를 사고, 부모님 눈치보면 타던 내 모습과 어우러져 상큼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태자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어떤 한분이 말씀했던거 처럼
: 방관자가 좋습니다...
: 그냥 내비 두시면 됩니다..
: 밑에 있는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말이져..
: 처음 입문한 초보들은(저 같은 사람) 열심히 배워서
: 당신들 같이 잘 알아서 어느정도의 지식수준이 되고 싶어하고
: 또 당신들은 어른들 이니까 매달 적당한 돈으로
: 자전거도 수리 or 전거 부품 업 하시면서 사시겠죠..
: 그러다 보니까 너무 잘 알아서 다들 잘란맛에 푹~~~~~~
: 빠져 사는건 아닌지..
: 저 같은 초보는 너무 어리석어서 어느 가게가 좋고 나쁜지
: 구별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그런지
: 당신들 처럼 잘나지 못해서 머 어쨋다 저쨋다 글을 못 쓰죠..
: 월래 모든 근본적 문제는 돈이 문제 아닙니까?
: 라는 생각에 다들 이의를 다시겠지만..
: 사장의 성격때문이다..라는 등의 문제를 더 안으로 들어다 보면
: 다 돈과 관련이 있져..
: 돈..한낮 손바닥만한 종이 쪼가리에..불과하고
: 돈은 어디에다가 버려도 쓸수 있다는
: 장점은 있지만 당신 마음에다 버리면 쓸수 없습니다 ...
: 그다지 많지 않은
: 초보들의 MTB 선배, 우상~들이여..
: 저 같은
: 초보들은 당신들 같은 선배들을 본보기로 자라고 있습니다..
: 당신들의 멋진 자전거와 모든걸 보면서
: 배우고 있습니다.....옆에 지나가는 선배들을 처다보면
: 멋있기만 합니다..그런데 처다보면서 웃어주는 선배들
: 한분도 못봤습니다..그냥 열심히 타라는 뜻으로
: 지긋히 미소를 띄어도 좋을련만..모르는 사람이라도 말입니다..
: MTB가 아직은 수많은 분들이 자전거와 혼동하시고
: 10만원 넘고 샀다하면 뒤집어 지는 사람들이
: 무없이 많은 이 좁은땅 덩어리, 자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 내세울꺼라고는 훌륭한 조상님들의 희생과 정신 뿐인 한국에서
: 서로 싸우는 모습 보기는 당연히 않좋고 MTB의 미래가
: 어둡습니다..
: 제가 전에도 글을 남겼듯이..
: 그냥 조용히 망할 세상 탓하며 흙되시면 됩니다..
: 샵이 안좋으면 다시 안가면 될것이고 화가 나면
: 가서 따지면 될것이고 따질 배짱 없으면
: 그냥 없는 배짱 탓하고 조용히 계시지..
: 배짱 없으면 여기가 무슨 개인 홈피 게시판도 아니고..
: 막구가네로 글 쓴다고 나아질껏 1%?
: 글 쓴다고 한슨가 먼가 하는 가게 이미지 손상도 10%?
: 글 쓴다고 한슨가 먼가 하는 가게 망할 확률 5%?
: 저도 이제 막 MTB 사가꼬 산에 한번도 못가고..
: 지나가는 선배님들 차만 멀뚱멀뚱 바라보고..
: 이렇게 살다가 저두 나이들어 아내랑 자식들이 생기고 돈
: 좀 있고 지식이 쌓이고 멀 안다 십으면 개판리플 달고..
: 난리를 피우겠지여?????
: 저 같은 초보들중에도 학생들은 말이져..
: 싸구려 헬멧(35000)하나 사는데 대중 소요기간이 몇칠인줄 아십니까?
: 3주 걸립니다..
: 그리고 MTB 사는데 (59만원) 소요기간이 몇칠인줄 아십니까?
: 4달 걸립니다..
: 그리고 반바지 하나 살라고 하는중인데 몇칠이 지난줄 아십니까?
: 3주란 시간들 보내고 아직도 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 이런 것들 다 구입하려고 급식비 땡가며 점심 굶고
: 굶는 것에 모잘라 자존심 구겨가며 점심시간만 되면
: 매점에서 아는 애들꺼 조금씩 한입씩
: 음식 뺏어 먹고 주말마다 알바하며 돈 조금씩 모아
: 머 하나 장만 하면 얼마나 기분 좋은줄 아십니까?
: 부모님께 이런거 산다고 만원 달라고 하면 머라 하시는줄
: 아십니까? 공부 하랍니다..대학교 가서 사준답니다..
: 잔거 용품이 얼마나 비싼줄도 모르시면서 말입니다..
: 이렇게 하루하루를 MTB에 매달려 생각하는 초보가 있습니다..
: 고등학교 마지막 남은 1년동안 그 머 같은 공부에 아침 굶어가며
: 대학 간답시고 공부 머 빠지게 하는 인문계 학생들 처럼
: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미래가 보장되고 공부보다
: 편하고 좋은 것은 없지만..공부란 꼭 책을 들여다보는 지식 습득만이
: 공부라 할수 없습니다..인생은 한번뿐이고 학창시절또한
: 한번뿐이기때문에 즐기며 살아야죠..난중에 공부못해
: 사회 나가 아무리 후회하고 ..바쁘고 막노동을 하더라도..
: 그때는 추억과 희망 바라보며 MTB와 살랍니다..
: 어린 꼬마가 머 모르는 소리 하는거 같아도 지금 제 생각은 저렇습니다.
: 당신들은 너무 세파에 물들어 사는듯 싶군요..왜?
: 어른들 이니까...머 부품 하나도 그냥 사니까..
: 너무 많이 알아서 나쁜글이고 머고 막 쓸수 있으니까..
: 이래서 때론 초보가 더 당신들 보다 행복할지 모릅니다..
: 아무리 몇백짜리 자전거와 좋은것으로 치장해도..
: 당신들은 초보들의 물들지 않은 모습을 느낄수 없습니다..
: 왜? 어른들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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